SDA삼육어학원, 신임 학원사업팀장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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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삼육어학원은 학원사업팀장을 공채한다. 지원자는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SDA삼육어학원(사장 이형진)이 신임 학원사업팀장을 공개 모집한다.

약 40년 동안 SDA삼육어학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김순선 팀장이 정년퇴임하며 후임자를 채용하는 것.  

이형진 사장은 “SDA삼육어학원은 한국 재림교회의 다양한 인재들이 적절한 위치에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하나님 사업의 일원으로써 직접 참여하고 더불어 자아성취를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이번 학원사업팀장 공개 채용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SDA삼육어학원은 그동안 수원신갈, 별내킨더레스트, 남영역학원, 오산학원 등에서 공개 채용을 통해 원장을 채용한 바 있다.

학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가 필요할 때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채용할 방침”이라며 이번 학원사업팀장 모집에도 성실하고 뜻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자는 업무 특성상 원어민과의 소통 능력이 필수적이며, 영어회화에 능통해야 한다. 주로 교사모집 및 연수, 관리 업무를 맡는다. SDA삼육어학원 교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원내 지원자는 6개월 후, 원외 지원자는 1년 후 성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검토한다.

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23일(목) 오후 6시까지 E-mail([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4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 02-2211-36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야당역킨더레스트 개원 9월로 연기
한편, 지난 2월 말, 이미 교육시설을 완비했지만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부득이 개원 시기를 연기했던 야당역킨더레스트는 최근 원감을 새로 배정하는 등 위기상황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 운정마을에 인접한 야당역킨더레스트는 미술실, 무용실, 강의실 등 10개 교실을 갖춘 5~7세 전문유치영어학원. 경의중앙선 야당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야당중앙타워 9층에 들어섰다.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됨에 따라 오픈을 미뤘다.

이와는 별도로 SDA삼육어학원 본부와 서울학원 직원들은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본원 앞마당에 사철나무 600그루를 심었다. 나무는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비를 들여 구입했다. 건물 주변의 낡은 가로등도 모두 산뜻하게 정비했다.

나무심기로 학원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는 반응이다. 서울본원 직원 허현 씨는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원 앞이 탁 트여 보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수강생과 지역주민들도 “학원 앞마당이 시원해 보인다. 사철나무로 바꿨을 뿐인데 주차장이 훨씬 넓어진 거 같다”고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