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안식일 어린이기도력]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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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브리서 3장 4절)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예배를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기까지 여러분은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요? 불을 켜고 일어나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마시고 밥솥과 가스레인지에는 엄마가 준비하신 맛있는 음식이 있을 겁니다. 자, 이 단순한 생활 방식에 사실은 엄청나게 복잡하고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아침에 불을 켠 전기는 발전소에서 전봇대를 통해 끌어왔고, 화장실에서 사용한 물은 집 밑에 있는 하수구로 버려지고, 땅속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가스를 가져와서 불을 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사람이 사는 집은 겉으로 단순해 보여도 아주 복잡하고 세심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지구가 따뜻하게 데워져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푸른 식물과 귀여운 동물들이 살기에 적합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현상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지구에서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셨을까요?
어린이 여러분이 오늘 교회로 가는 길에 하늘의 구름, 지저귀는 새소리, 커다란 나무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아름다운 지구를 선물로 주셨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 좋겠습니다(김세환).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태성(도봉하늘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