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금요일 장년기도력] 명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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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롬 12:8)

여러분에게 한 가지 의무가 있습니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얻는, 쾌활하고 사심 없는 감정의 소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경박하지 않은 쾌활함은 그리스도인의 품격 중 하나입니다(4증언, 62).
일상의 곤란과 염려로 의기소침하지 마십시오. 찾으려고만 한다면 짜증나고 성가신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이며 여러분은 생각하는 대로 됩니다. 슬프고 골치 아픈 것만 쳐다보고, 사소한 어려움을 확대 해석하면 우리의 생각과 대화는 거기에 빠져들 것입니다. 그와 반대로 긍정적인 면을 바라본다면 기뻐하고 행복할 이유를 찾고도 남을 것입니다. 미소를 보내면 미소가 돌아오고 유쾌하고 명랑한 말을 건네면 또 그런 말을 듣게 되는 법입니다.

사람을 한 가지 극단에서 또 다른 극단으로 치닫게 하는 것이 사탄의 술책입니다. 하나님은 빛의 자녀인 우리가 명랑하고 즐거운 마음을 지니기를, 어두운 데서 우리를 불러내어 놀라운 빛으로 인도하신 그분께 찬양드리기를 바라십니다.
지하실에 내려가 보십시오. 당연히 “아무것도 안 보여. 아무것도 안 보여.”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빛이 환한 위층으로 올라오면 어둠에 갇힐 일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계신 곳으로 올라오십시오. 그러면 빛을 얻을 것입니다(AUCR, 1904. 11. 1.).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닮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다해 기꺼이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의 신앙생활은 밝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빛과 평화와 기쁨이 영원합니다(MS 1,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