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금요일 어린이기도력] 멋쟁이 새-말씀 위에 집을 지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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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르침을 듣고 그대로 따르는 사람은 견고한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습니다”(마태복음 7장 24절, 쉬운말성경)

혹시 멋쟁이 새라고 들어 봤어요? 멋쟁이 새는 이름처럼 아주 멋지게 생겼어요. 깃털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깔로 수놓여 있고, 울음소리 또한 예쁘고 아름답지요. 사실 멋쟁이 새는 예쁜 색깔로도 유명하지만 사람들을 감탄하게 하는 또 다른 것이 있어요. 무엇일까요? 거의 모든 새는 둥지를 만들지만 멋쟁이 새만큼 섬세하고 튼튼하게 만들지는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멋쟁이 새는 영어로 ‘위버 버드(weaver bird)’라고 해요. 우리말로 하면 천을 짜는 새라고 부를 수 있어요. 마치 천을 짜듯이 아주 섬세하고 튼튼하게 둥지를 만들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둥지는 벌집 모양으로 생겼고 입구가 둥지 아랫부분에 있어서 빗물이 들어가지도 않고 다른 천적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할 수 있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수컷 멋쟁이 새가 둥지를 만들고 나면 암컷이 얼마나 잘 지어졌는지 둥지를 검사한다고 해요. 만약 암컷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둥지를 허물고 몇 번이나 다시 지어야 한다고 하니 정말 튼튼하게 잘 지어야겠죠?
성경에서 예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튼튼한 바위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사탄의 시험에서 승리하는 방법도 말씀에 순종하는 거예요. 오늘도 말씀에 순종하는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하람(귀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