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화요일 장년기도력] 의심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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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시험을 만나면 여러분의 유익을 위해서 그 시험이 찾아왔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만약 시험과 시련을 만났다면 여러분이 영광의 주님에게 새 힘을 얻고 더욱 겸손하게 되도록, 그래서 그분이 여러분에게 마음 놓고 복을 주고 돕고 뒷받침할 수 있도록 그 시험이 허락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그리고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소망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으십시오.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선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안심하고 주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자기의 어린 자녀로 부르십니다. 그러니 그분을 사랑의 아버지로 여기고 그분께로 나아갑시다. 그분은 자기의 의가 우리의 얼굴과 말과 행동에서 밝게 빛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시듯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나님과 자신을 갈라놓은 장벽, 우리 서로의 사이를 갈라놓았던 장벽은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성령을 마음에서 마음으로 충만히 흘러넘치지 못하게 했던 장애물들이 제거될 것입니다. …그러니 온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그분이 여러분을 그리고 여러분의 짐을 걸머지실 것입니다(Letter 13, 1904.).

주님은 자기 백성이 행복하도록 계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 앞에 위로의 근원을 하나씩 열어 주셔서 현재 우리의 경험에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게 해 주십니다. 눈부시고 평안하고 기쁜 삶을 얻고자 하늘에 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여기 사는 동안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고통 중에라도 우리 것이 될 수 있는 복을 붙잡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고통과 슬픔, 온갖 시험과 시련, 다시 말해 모든 것이 서로 작용해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맞이하는 경험과 상황 하나하나가 우리를 돕는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구름 너머의 햇빛을 바라봅시다(RH, 1894. 2. 27.).

우리의 행복은 우리 주위에서 말미암지 않고 우리 안에서 말미암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어떠한 것을 소유했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냐에 달린 것입니다(YI, 1902.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