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안식일 장년 교과] 총리가 된 요셉

132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요셉은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애굽에 와서 요셉 앞에 절하는 형들의 모습 속에서 오래 전 요셉이 꾸었던 예언적 꿈이 성취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권력의 자리에 오른 요셉은 얼마든지 원수를 갚을 수 있었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형들을 용서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손에 자신의 삶을 맡긴 사람의 모습입니다.

연구 범위: 창 41:37~46, 왕상 3:12, 창 42, 롬 5:7~11, 창 43, 창 44, 창 45

기억절: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창 41:41)

요셉은 이제 애굽의 지도자가 되었으며, 그의 친형들은 그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그에게 절하게 될 것이었다(창 42장). 요셉의 형들은 요셉이 그들에게 베냐민과 함께 다시 돌아오라고 요구할 때 그들 스스로를 겸손하게 할 것이었다(창 43장). 그리고 베냐민의 안전이 위협받았을 때(창 44장), 그들은 그들이 마치 바로와 같이 여긴 이 권세 있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할 것이었다. 요셉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을 때, 그들이 행한 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서 선한 일을 행하셨음을 그들은 마침내 이해하게 될 것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요셉의 성공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져야 했을 그 시점에, 오히려 형들의 회개에 관한 내용이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요셉에게서부터 그들의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반복되는 여정들과, 그 속에서 마주한 장애물들은,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요셉과 아버지에게 저지른 악한 행동들을 기억하게 했으며,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죄악을 깨닫게 했다. 요셉의 형들은 그 모든 경험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여겼다. 그러나 모두를 기쁨과 눈물로 가득하게 한 감동적인 결말은, 그들의 용서 받지 못할 악행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한 용서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 준다.

TMI Time
*학습 목표
– 깨닫기
악을 선으로 바꾸심으로 요셉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확인한다.
– 느끼기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여기고 형들을 용서한 요셉의 모습에 감동한다.
– 행하기
삶의 모든 순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며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어간다.

TMI 안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해 줍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 헌금을 걷습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비록 쉽지 않지만, 상대를 용서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경험한 적이 있으십니까?
2. 요셉의 성공에 있어 하나님의 역할은 무엇이었습니까?(창 41:37~57)
3. 오래 전 요셉이 꾸었던 예언적 꿈이 어떻게 성취되었습니까?(창 42:1~17)
4. 형제들이 다시 요셉 앞에 서게 되었을 때, 베냐민의 존재가 어떤 효과를 가져 왔습니까?(창 43:16~34)
5. 요셉이 점 치는 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넣어 둔 이유는 무엇입니까?(창 44장)
6. 형제들 앞에서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나이다”라고 고백한 요셉의 모습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창 45:4~8)
7. 마침내 요셉과 같은 믿음의 고백을 하기 위해, 우리 삶에 필요한 경건의 연습은 무엇일까요?

결론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요셉은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애굽에 와서 요셉 앞에 절하는 형들의 모습 속에서 오래 전 요셉이 꾸었던 예언적 꿈이 성취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권력의 자리에 오른 요셉은 얼마든지 원수를 갚을 수 있었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형들을 용서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손에 자신의 삶을 맡긴 사람의 모습입니다.

TMI 밖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