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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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마태복음 19장 14절)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한번은 하영이와 어린이집에서 집까지 걸어온 적이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은 아빠에게는 어려움이나 위험이 없지만 어린 하영이에게는 온갖 어려움이 있지요. 차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그냥 멀리서 보는 것은 괜찮지만 가까이서 만나기에는 무서운 멍멍이와 야옹이들이 길에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영이는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은 혼자 하고 잘 걸어가지만, 무서운 차들이 지나갈 때나 멍멍이와 야옹이들을 만날 때면 항상 아빠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아 달라는 겁니다. 아빠가 안아 주면 어떤 위험도 피할 수 있거든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이란 위험을 만났을 때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매달리는 겁니다. 마치 하영이가 아빠에게 안아 달라고 했듯이요. -김성경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의현(완도새하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