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아토피 피부염(아토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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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자기 몸을 긁고 있는데”(욥기 2장 8절, 현대인의성경)

45세의 어느 남자분이 채식 식당에 찾아오셨어요. 온몸에 심한 아토피가 보였어요. 4년 동안 사랑하는 동생을 열심히 간병했는데 결국 동생이 죽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머리부터 발까지 뜨거운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심한 아토피가 생겼대요.
한국 최고의 아토피 의사를 찾아가 1년 반 동안 약을 먹었지만 “평생 아토피가 있을 테니 가려울 때는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면서 사세요.”라는 절망스런 말을 들었어요. 한약도 써 봤지만 며칠 좋아지는 듯하더니 더 나빠졌어요. “너무 가려워 밤새 긁다가 팔을 잘라 버리고 싶었어요.”라며 괴로워하셨어요.
채식을 하면 도움이 될까 해서 혼자서 채식을 했지만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몰라서 몇 주 동안 밥에 김치만 먹었어요. 이후 인터넷으로 채식 식당을 찾아 주방장인 저희 엄마를 만났어요.
엄마는 그분에게 숯가루도 주시고 매번 친절히 맞아 주셨어요. 그리고 그분은 점심과 저녁으로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채식 음식을 먹었어요. 8개월이 지나자 4년간 괴롭히던 아토피가 완전히 나았답니다! 성경과 건강 기별을 깊이 연구했고 재림교회에서 침례도 받으셨어요. 5년이 지난 오늘도 그분은 아토피 걱정 없이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 채식 식당에 오셔서 골고루 음식을 드신답니다.
아토피로 힘든 친구들이 있나요? 이 간증을 읽고 격려가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유진(부산중앙교회), 나승아(별내행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