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시련의 때를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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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4~15)

주님은 자신의 모든 백성에게 자신이 준 재능을 계발하라고 하신다. 우리는 정신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 영적 진리를 곱씹으면서 정신력을 강하게 고양해야 한다.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에 마음을 다 쏟아 버리면 당연히 마음이 약하고 경솔하고 불완전해진다.
시험의 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믿음이 약한 사람은 이 환난의 시기를 견디지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지성적으로 깨닫고 싶다면 계시된 위대한 진리를 세심히 살펴야 한다. 성경을 연구하고 매일 예수님과 교제하면 자신의 책임을 더 뚜렷하고 명확히 알 수 있고 시련과 유혹을 당해도 굳게 설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끈으로 그리스도와 연결된 사람은 구원에 이르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받는다.
세상 문제보다 하나님의 일은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 세상을 사랑하는 자칭 그리스도인도 이렇게 마음을 단련하면 세상 사업 못지않게 하나님의 말씀과 더 친숙해질 것이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인은 성실하게 성경을 연구하고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읽고 또 읽어야 한다. 의도적으로 이것을 무시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품성에 위험이 닥친다. 이해력이 떨어지고 고상한 능력이 훼손된다. 의도적인 무지로 삶이 혼란해진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진리에 담긴 원칙을 체계적으로 습득해야 한다. 그래야 이 땅에 임할 일에 적합해지고 온갖 교훈의 풍조에 휘둘리지 않는다.

『교회증언 5권』, 272~273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석희/전은경 선교사 부부(필리핀)
전 세계로 흩어져 봉사 중인 60~61기 1000명선교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