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주방용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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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웨어 전문기업 (주)해피콜은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저소득 가정 장애인을 위한 주방용품을 후원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과 (주)해피콜(대표 박소연)이 코로나 위기 속에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동대문구 저소득 가정 장애인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주)해피콜은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나누겠다’는 신념을 지닌 한국 대표 주방 기업. 양면팬, 프라이팬, 냄비, 초고속 블렌더, 전기 그릴 등 다양한 쿡웨어가 주력 품목이다.

이번 동문장애인복지관과 해피콜의 긴급 지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경제적, 사회적 고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해피콜은 집밥 요리에 꼭 필요한 냄비 120개와 프라이팬 100개를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사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해피콜의 후원 냄비를 전달했고, 장애인 복지 사업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프라이팬을 활용할 예정이다.

후원품을 수령한 한 장애어르신은 “제대로 된 냄비가 없어서 간단한 요리도 하지 못하고 복지관에서 준 밑반찬으로 식사를 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좋은 냄비를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성복 관장은 “특별히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해주신 박소연 해피콜 대표 이하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동문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삼척지역자활센터,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강원삼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강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꽃소비 촉진을 위해 2월부터 시작한 공익 꽃 선물 캠페인으로 추천을 받을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삼척자활센터는 김영숙 삼척시의원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쳐기업부, 그리고 농협의 주관 하에 진행되고 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환자를 돕기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유래한 챌린지다. 즉,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플라워 버킷 챌린지도 마찬가지로 사회의 순기능에 일조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먼저 화훼 소비를 위해 자신이 선물하고자 하는 꽃을 산 후 자신이 평소에 고맙거나 아니면 마음을 전달할 만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한다. 꽃을 받은 사람은 릴레이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다음 사람에게 꽃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