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22년 한국연합회 부서별 주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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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연합회 각 부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하며 각종 선교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 목회부
2022년 3기말 현재 목회자 수는 모두 850명이다. 안수목사 746명, 위임목사 9명, 인준목사 52명, 수련전도사는 지난해 대비 15명 증가한 43명이다.

SDA교육과 협력해 제2차 기관별 목회자 및 교역자 언어능력 향상과정을 진행했다. 별새꽃돌과학관과 함께 5회에 걸쳐 창조세계탐사 활동을 펼쳤으며, 55명의 목회자가 참가했다.
  
목회자 온-오프라인 성경세미나 및 성지연수, 창조세계탐사를 진행했다. 소명의식 및 사명 역량 강화를 위해 인턴, 인준, 안수, 위임, 교목, 원목, 사목 등 사역 분야별로 교육하고, 선교부와 공동으로 대전도회 강사 양성 세미나를 실시했다.

신임 목회자사모 연합수련회를 통해 헌신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합회별 사모교육과 훈련을 지원했다.

목회자를 위한 각종 자료를 보급했으며, 장로 신임을 위한 인증동영상을 제작 중이다. 삼육식품과 총판을 통해 각 합회 28개 평신도지도자교회에 선교지원금을 후원했다. 11곳의 평신도지도자교회에 미디어 장비를 후원하고, 평지교 지도자들에게 설교 및 각종 자료를 보급했다.

대총회와 지회, 합회와 협력해 7개 교회의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파송된 PMM선교사 31가정에 이어 2023년 4명의 21기 PMM 선교사들을 파송할 예정이다.

■ 안교 / 선교 / 북한선교부
안식일학교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축된 안식일학교의 회복을 위해 각종 자료를 개발, 보급하는 일에 힘썼다. 모범 안식일학교 운영사례를 찾아 소개하는 온택트 안교방송을 제작했으며, 대총회 ‘Sabbath School Alive’ 캠페인을 함께 시행했다.

다양한 안교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힘든 상황에도 선교에 초점을 맞추도록 장려했다. 코로나 사태로 멈춰선 안식일학교가 활기를 되찾도록 안교 임원과 교사를 양성 교육하며, 각 안식일학교가 서로 협력해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교부
‘미션 어게인 캠페인’을 벌여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일선의 선교 활동 재개를 돕는 일에 주력했다. TMI와 감화력사업을 통해 선교적 토양을 가꾸고, 개인전도와 소그룹 중심 활동으로 구도자를 찾은 후, 공중전도회로 열매를 거두는 ‘2모작 5단계’(2C5S) 종합 선교시스템을 지도하며 350곳의 전도회를 지원했다.

도시선교를 강조하기 위해 32곳의 도시 교회에서 지회와 한국연합회 임부장이 동시전도회 강사로 봉사했다. FAST 제자훈련 컨퍼런스, JDTS 제자훈련 말씀묵상 페스티벌, 건강한 교회 만들기(NCD) 코칭 웨비나 등을 지원했다. 교회들이 시대의 상황과 환경의 변화에 굴하지 않고 활발한 선교사업을 이어가도록 계속해서 연구 및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북한선교부
‘지금, 여기서, 나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선교사를 양성하고, 재정을 모으는 일에 힘 쏟고 있다.

목회자를 위한 NKPMM 선교사 교육,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 브리스길라&아굴라 선교사 교육,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북북북 선교사 교육을 6월과 11월에 각각 실시했으며, 탈북민을 대상으로 의명선교사 교육을 진행했다. 북한선교에 대한 일선 성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12일을 ‘세계 북한선교 기도안식일’로 지정해 운영했다.

디지털선교부
△디지털 선교 플랫폼 구축과 활용 △콘텐츠 제작과 보급 △디지털 선교사 양성 활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의 효율성과 업그레이드, 다양한 선교 콘텐츠의 연구 개발 그리고 디지털 선교사 양성과 저변 확대,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디지털 선교 플랫폼 구축과 활용
‘디지털 콘텐츠 아카이브’와 ‘콘텐츠 미션’ 플랫폼을 구축해 전도용 콘텐츠를 보관하고 메신저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 제작과 보급
일상형 및 신앙형 콘텐츠, 동영상 콘텐츠와 디지털 전도지 등을 주기적으로 제작 보급하고 있다. 특히 지회 디지털선교부, 호프채널코리아와 함께 ‘현대인을 위한 신앙 – 아레오바고’ 시리즈 동영상 20편을 제작해 유튜브와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에 광범위하게 배포했다.

△디지털 선교사 양성과 활동
2022년 1월 파송된 1기 디지털 선교사 67명이 온라인 공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디지털 선교사 채널 가입자들도 매주 미션에 동참하고 있다. 2기 선교사 모집에 140명이 추가 지원해 디지털 선교사 양성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재림교회 디지털 미션 위크’(Adventist Digital Mission Week)를 운영해 3158명의 미션 참여자, 1401개의 콘텐츠, 3808회의 공유, 2만588회의 콘텐츠 조회 수를 기록했다.

성경통신학교
체계적인 이수자 관리와 통신 과목 학습 관리를 위해 전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온라인 기반 사업 확장을 위해 브랜드와 웹사이트를 리뉴얼하고 있다. 구도자 전환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검색 엔진 최적화와 디지털 마케팅 등으로 외부 노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홍보부
대총회가 개발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정체성 시스템이 한국 교회에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보급하고 있으며, 한국연합회 산하 기관과 합회 및 지역교회들이 규정에 따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인터넷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본 교단과 관련된 다양한 긍정.부정 이슈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교단 공식 웹사이트와 블로그,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네이버 등의 소셜 미디어를 운영 관리하며, 대외 홍보 활동으로 교회 연합주소록 보급, 개신교 단체 및 인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교단 소개 자료 및 선물을 제공했다.

■ 여성전도 / 가정봉사부
여성지도자 양성 및 교육을 위해 여선교회장 직무교육, 여성 리더십 스쿨, 웰다잉 지도자 과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여성의 선교사명과 리더십 원리를 배우고, 참여자들은 다음 세대의 리더를 양성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전도의 기쁨을 경험하기 위해 명품인생학교를 운영했다. 약 2500명의 지도자와 수료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성도와 교제하며, 신앙의 기쁨을 회복하는 부흥을 경험했다.

5개 합회 여성전도단은 국내 및 몽골 지역에서 총 19번의 전도회를 여는 등 복음사역에 동참하고 영혼이 거듭나는 기쁨을 맛봤다.

‘여성사역강조일’ ‘enditnow(지금 멈추세요) 강조일’ ‘세계여성기도일’ 등 특별일을 운영했다. 각 특별일에 185명의 여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폭력 및 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선교지를 위한 기도요청 영상을 제작해 각 교회가 기도로 연합하도록 독려했다.

가정봉사부는 가정예배 회복과 가족관계 강화를 위해 그리스도인 가정주간 설교문, 가정세미나 자료집 및 설교 영상과 신앙 간증 영상을 보급하고, 캘리그라피 묵상집과 감사 편지노트를 제작했다.

각 합회와 교회에서는 가정주말부흥회, 가정전도회, 다문화가족 장막회, 가족캠프, 부부캠프, 데이트학교 등의 사역을 진행했다. 가정예배캠페인을 통해 예배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재림가정과 교회가 되도록 힘썼다.

다음 세대 신앙 전승을 위해 이음가족기도회, 이음가족캠프 등을 진행했다. 영유아 자녀들을 위한 말씀암송찬양과 아동기 부모교육 동영상을 제작 보급했다.

■ 청소년 / 군봉사부
패스파인더 사역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5개 합회와 제주선교협회에서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집중해 기초임원과정 147명, 지도자급 1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캠포리에는 4000여 명의 지도자와 대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챌린저 중고생 및 AY 사역
청소년 감화력사업인 ‘일곱빛터전’ 운영으로 36개 동아리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기드온 300’ 청소년전도회를 열어 61개 교회에서 238명이 침례를 받았다. 3년 만에 전국 대학생 수련회를 안면도연수원에서 개최했다.

4년 계획 어린이-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합회별로 25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합회별 거점 청소년교회, 삼육학교 주변 청소년교회 조직, 연합학생회 등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2023년 8월 1일부터 5일까지 삼육대학교에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 주관으로 북아태지회 국제 패스파인더 캠포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일본, 대만, 몽골, 중국, 미국 등 해외 참석자들을 포함해 약 4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봉사부
코로나19 팬데믹과 군복무 단축이라는 상황 가운데서 원활한 재림군인 관리를 위해 논산훈련소 민간군목이 전체 입대자를 관리하는 체제로 일원화했다. 입대자에게 신상 서적을 제공하고 전화와 유튜브, 밴드 등을 통한 영적 지원을 하고 있다. 1년 2차례 위문품을 전달하는 물적 지원활동도 병행한다.

입대 전 고3학생들과 신학생을 대상으로 군입대예정자 수련회를 열고, 복무 중인 재림군인을 위한 재림군인수련회를 통해 성공적인 신앙생활과 군복무 생활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재림군인 군목 진출을 위해서도 재림군인협회를 통해 노력하고 있다.

■ 어린이부
IWG 핵심정책에 따라 △Mission: 어린이 선교 활성화 및 어린이 선교사 양성 △Spiritual Growth: 어린이 영성훈련과 경건의 생활화 △Leadership: 어린이 전문교사 양성에 집중했다.

초고령화로 어린이 인구가 심각하게 감소하는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역교회 어린이 사역을 집중 지원하고, 교회별 양극화 해소와 어린이 교사 역량을 강화했다. 그 일환으로 각 합회별 특성에 맞게 ‘거점교회 지원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지역교회 어린이 교사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합회 및 선교협회와 연합해 ‘선교’ ‘영적성장’ ‘리더십’ 분야에 다양한 자료를 개발 보급했다. 여러 가지 위기와 도전으로 여전히 어렵지만 합회와 협력해 적절한 선교전략을 마련하고, 필요되는 자료들을 개발 보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보건구호부
뉴스타트 전문목회자와 평신도 뉴스타트 지도자 양성에 집중했으며, 지역사회봉사 활동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시대의 사명인 의료선교 사업을 위해 뉴스타트의 이론과 실천 교육을 병행했다. 제주도 지회 연수원에서 가진 3회의 실천 교육과 안면도연수원 및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이론교육을 통해 뉴스타트 전문목회자 양성에 집중했다. 이준원 박사의 웨비나를 통해 목회자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연 2회 전국 재림성도 뉴스타트 실천주간을 선포해 뉴스타트 실천을 장려했다. 삼육대 평생교육원과 질환별 채식요리 강사과정을 실시해 지역교회에서 봉사할 5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지역사회봉사회 발대식과 직무교육과 개최해 재림교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이 확대되도록 교육하고, 관련 사역을 전개했다.

창궐하는 질병으로 보건 사역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커진 엄중한 시기, 뉴스타트 전문목회자 양성과 평신도 중심의 의료선교사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목회자와 의료전문 인력이 연합해 하나님이 주신 건강원리를 실천하며,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SDA 의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종교자유부
안식일 시험 실무 대응팀을 운영해 소송 및 국시원, 인권위, 권익위, 국민신문고 등 관련 기관에 민원활동을 진행했다.

한지만 집사의 대법원 승소로 학교 내 안식일 시험 해결의 길이 열리게 된 것처럼, 대법원 상고 중인 임이진 집사의 승소로 입학시험 문제도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헌법소원 중인 간호조무사 시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안식일 시험 해결을 위해 국시원, 국회, 대학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을 방문해 협조와 협력을 호소했다. 대선 후보들과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식일 시험 상황과 해결을 위한 협조 및 제안을 했다. 특히 안식일 시험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시험 응시 기회 평등법’의 입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출판전도부/예언의신부
9월 말 현재 전국에서 180명의 문서전도인이 활동하고 있다. 신간 서적 3권과 재판발행 서적 1권을 통해 16억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 대비 0.3% 성장했다.

출판전도부 전도회와 성경통신과목을 통해 128명의 구도자와 51명의 침례자를 얻었다. 2022년 신규 문서전도인은 14명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신학생 문서전도 교육에 29명이 수료했다.

‘임팩트데이’ 선교책자 5만권 보급을 통해 한국연합회와 기관, 합회 그리고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합심해 <고통의 시대에 전하는 희망> 책자를 이웃에게 전달했다.

‘365 가을낙엽 프로젝트’ 일환으로 <쉽게 풀어쓴 대쟁투> <살아남은 길> 보급 운동을 진행했으며, 약 2만 부의 서적을 전했다. 특별히 개신 교회 및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구속의 파노라마 보내기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1만 질 이상을 전달했다.

군부대 서적 보급 운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군봉사부와 함께 8사단과 72사단을 방문해 4000만 원 상당의 서적과 삼육두유 4000개를 기증했다. 11월 3일에는 제5공병여단을 방문해 4500만 원 상당의 서적과 두유를 기증했다. 향후 계룡대 육군본부에도 서적과 삼육두유를 기증할 계획이다.  

■ 호프채널 코리아
방송을 통한 직접 선교에 도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동시에 교단 내 선교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지원하는 기존의 미디어센터 업무를 병행하는 한 해였다.
  
유튜브 통합 구독자 10만 달성을 36회기 목표로 설정한 호프채널코리아는 특별히 어린이 청소년 문화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새힘아트홀을 기반으로 재림문화 콘텐츠 제작에도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AWR은 매일 1시간 분량의 한국어 방송을 괌과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5회 송출하고 있으며, 북한과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지회 및 한국연합회 북한선교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