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코리아, 경북 봉화-청도군에 식료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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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봉화군과 청도군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드라코리아가 준비한 식료품이 적재되고 있다.
아드라코리아(사무총장 임종민)는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봉화군과 청도군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했다.

이들 지역은 피해가 집중된 대구광역시, 경산시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

아드라코리아는 이날 쌀 5톤, 두유 500박스, 쌀국수 용기면 500박스 등 3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이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했다.

아드라코리아는 “대구시에는 구호물품이 집중되는 반면, 인근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서 오는 지원물자가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대구에 비해 확진자 수는 적지만, 국난으로 인해 지역이 겪는 경제적 타격은 동일하다. 오히려 경북에 자금 및 물자 지원이 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 지역에 지원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이들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가게 문을 닫게 되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과 가구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종민 사무총장은 “위기를 맞았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힘을 합쳐 국난을 잘 극복했던 민족이다. 봉화군과 청도군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거쳐 가고 있지만, 비가 온 뒤 단단해지는 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드라코리아, 경북 봉화-청도군에 식료품 지원

한편, 아드라코리아는 앞서 지난 9일 경북 경산시 주민들을 위해 라면 300박스, 두유 300박스, 쌀 10kg 300포 등 2000여 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한 바 있다.

아드라코리아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겨내기’ 특별 성금모금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피해 규모가 가장 큰 대구 및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아드라코리아, ‘코로나19 이겨내기’ 성금모금 계좌
우리은행 1005-102-116811   예금주: (사)아드라코리아
농협 301-0113-8372-21  예금주: (사)아드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