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에덴요양병원장에 김남혁 원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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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장에 김남혁 현 병원장이 유임됐다.
에덴요양병원장에 김남혁 현 병원장이 유임됐다.

에덴요양병원 운영위원회는 20일 오후 5시부터 연합회 구내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신임 기관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김남혁 병원장을 재신임했다.  

김남혁 병원장은 1960년 1월 27일생으로 한국삼육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삼성그룹 전자계열에서 근무하다 퇴사, 한때 서울삼육중고등학교 교사로 사역하기도 했다. 1998년 파티마 의대를 졸업한 후 외과 전문의로 삼육서울병원, 녹색병원 응급실장, 우리의원 원장을 역임했다.

에덴요양병원 외과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2015년 제4회 기관총회에서 박종기 원장에 이어 병원장에 부름 받았다. 아내 심인희 사모와의 사이에 고은, 광래 1남1녀를 두었다.

재임 기간 동안 의료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선지자의 건강기별에 따라 천연치료와 합리적 현대의학치료를 균형지게 병행함으로써 에덴요양병원이 명실상부 암재활치료 전문요양병원으로 특성화해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회기에는 숙원사업이던 후면 도로포장과 사택 상수도 설치, 관리과 창고 증축, 기도의동산 조성, 셔틀버스 교체, 족욕탕 및 일광욕장 개장, 고압산소치료기 챔버도입 등 내실화에 중점을 둔 의료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