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제1차 마취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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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1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1등급을 획득했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8년 10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평가다.

평가는 환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설 및 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으로 구성됐다.

삼육서울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 통증점수 측정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등 총 13항목에서 96.4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최명섭 병원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친절직원 시상 및 재활병동 환자 산책
고객경험관리팀(과장 최윤희)은 지난달 18일 원내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직원 시상식을 가졌다. 친절직원은 방문객 및 외래진료 환자와 보호자들이 2019년 하반기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제안한 내용을 집계하여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부로 나눠 선정하고 표창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진료부 신장내과 김비로 과장, 간호부 강길삼 간호조무사, 진료지원부 김정훈 물리치료사, 행정부 변정민 사무원이 각각 친절직원에 선정됐다. 최명섭 병원장은 지치고 힘든 환우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손길을 건네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이 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재활치료실(과장 김상희)은 지난달 22일 배봉산 산책로에서 재활병동 환우들을 대상으로 ‘환우와의 산책’을 개최했다. 이날 재활의학과 의료진(주임과장 하강욱, 김리나, 류병주, 김윤희)과 치료사, 간호사 및 환우와 보호자 69명은 배봉산 산책로를 따라 함께 걸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로 소통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다양한 게임과 소정의 상품을 나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환우와의 산책은 2012년 ‘천연계를 통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병동 환우들에게 배봉산의 정기를 받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 정년은퇴 감사패 전달
삼육서울병원은 지난달 27일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박영애 계장과 윤현숙 주임간호조무사에게 정년은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영애 통합콜센터 계장은 1983년 1월 1일 방사선과에 입사하여 원무부를 거쳐 37년 5개월을 봉직했으며, 윤현숙 간호부 주임간호조무사는 1983년 1월 1일에 교환실로 입사하여 간호부 중앙공급실에서 봉직하며 37년 5개월로 정년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