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온라인수업 질적 향상 위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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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는 온라인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학기를 앞두고 온라인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A등급을 받은 삼육보건대는 코로나19로 확대된 온라인 수업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강의실의에 실시간 강의 녹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 강의 촬영을 위해 전 교원에게 개별 노트북을 지급했으며, 각 교원의 개인연구실에 강의 촬영 전용 프로그램 및 기자재(OBS, 웹캠, 조명, 마이크, 크로마키)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한 개별 줌(zoom) ID 및 동영상 강의 편집을 위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지급해 보다 질 높은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해 원격수업과 관련한 제반 정책을 수립 및 추진하고, 원격수업의 콘텐츠 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예진 교무입학처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혁신을 이루기 위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 온라인수업 질적 향상 위한 지원 강화

■ ‘2021학년도 수시 1차 모집’ 면접 실시
삼육보건대는 지난 23일 ‘2021학년도 수시 1차 모집’ 면접을 실시했다. 서울권 전문대학이 전년 대비 경쟁률이 비교적 하락한 가운데 삼육보건대학교는 2020학년도 15.8:1에서 2021학년도 17.3: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면접은 3명의 교수가 ▲전공선택동기 ▲진로계획 ▲인성 중 각각 한 개 영역씩 맡아 점수를 채점하며 학생들은 해당영역의 여러 질문 중 한 문항을 택하여 답변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삼육보건대학교는 ACE36의 3대 목표와 6대 전략을 통해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Admission Competition), 가장 학생만족도가 높은 대학(College Satisfaction), 가장 취업이 잘되는 대학(Employment Reinforcement)이 되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한편, 이날 면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철저히 했다. 면접 전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체크를 비롯해 대기실 및 면접실에서 반드시 손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기실과 면접실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형을 실시했다.

이번 수시1차 합격자 발표는 11월 10일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육보건대, 온라인수업 질적 향상 위한 지원 강화

■ 평생교육기관 직원역량강화 연수
삼육보건대는 지난 20일 교내 장검현홀에서 ‘뉴딜, 평생직업교육체제’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직원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고영상 연구개발특임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휴먼 뉴딜과 대학 평생교육원의 역할 등 평생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고영상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한국판 뉴딜로 국민의 생활역량, 직업역량, 시민역량의 총체적 접근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교육 공급자 중심 교육 접근의 현실과 사회적 신뢰 부족을 반성하고, 뉴노멀 시대는 사회 각 부분을 넘나드는 새로운 평생교육의 창출과 정보 공유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학제적 관점에서의 평생교육 시행과 거버넌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학습자 및 강사에 대한 재정 투자, 평생교육과정의 체계적 관리 등을 통한 평생교육의 접근성 제고가 이뤄져야 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비롯한 사회적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평생교육과정의 창의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경덕 평생교육원장은 “입학자원이 감소하고 대학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대가 되어가는 이때,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 평생교육사업이 한층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우리 대학의 평생교육체제도 이번 강연에서 제시된 내용을 실정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