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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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와 아드라코리아 및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아드라코리아 및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사무총장 겸 상임이사 김익현)이 ‘지역사회 협업과 기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증진 및 정보교류 ▲교육과정 개발 지원 ▲지역사회 사업 운영지원 및 협력 ▲직무능력향상과 교육지원 ▲기술정보 교류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지난 6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두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지 못한 자책을 계속 갖고 있었는데, 오늘 세계적 봉사단체인 아드라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아드라가 우리 대학 학생들을 비롯한 인적 자원과 함께 한다면, 또한 우리 대학의 ‘진심의 마음’과 함께 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익현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 및 사회복지법인 상임이사는 “양 기관은 상호 추구하는 이념이 같기 때문에 협약을 하든 안 하든, 함께 협력하고 고민하고 이뤄나가야 할 사명이 있다. 이 시간이 대학도 발전하고 우리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드라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국제구호개발기구. 1918년 2차대전 직후 사업을 시작해 현재 세계 126개국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5번째 규모의 NGO로 인정받고 있다.


삼육보건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업무협약

■ 간호학부 온라인 멘토링 ‘토가 티에게’ 개최

삼육보건대 간호학부(학부장 배소현)는 지난 1일 ‘토가 티에게’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교내 대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는 졸업 후 다양한 기관에 재직 중인 1-2년차 졸업생들이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 및 현장적응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재학생의 학업성취 및 취업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96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온택트 시대에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대한 전략을 탐색할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각 기관의 전문부서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이 자랑스럽고, 내년에 나도 그 현장에 함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근무 중인 이신범 동문은 후배들에게 “성공의 길에 왕도는 없다”며 “일이 힘들더라도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심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장 배소현 교수는 “우리 대학을 졸업한 많은 졸업생이 훌륭한 기관에서 잘 적응하고 다시 모교로 찾아와 후배들을 격려해 주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일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모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간호학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7일 삼육서울병원 김미정 행정교육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비대면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병원 의료 환경을 비롯한 간호직무 내용 및 절차의 변화 등을 인식하고, 임상현장이 기대하는 간호인재상을 바탕으로 취업률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삼육서울병원이 지향하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토의로 이뤄졌다.

특히 취업을 앞둔 4학년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서현 학생은 “병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비전을 심어 주셔서 감사하다. 학생 입장에서 볼 수 없었던 부분까지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학과장 장영은 교수는 학생들에게 “삼육서울병원이 나날이 성장하는 만큼, 학생들도 좋은 기회에 입사해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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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 말하기 대회 및 영어 인문학 프로그램 시상식
삼육보건대는 지난 1일 교내 공명기홀에서 제3회 외국어 말하기대회 및 영어 인문학 프로그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외국어 말하기대회에서는 강윤아, 정설희, 김민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영어 인문학 프로그램에서는 Winn-Dixie팀(김서정 외 4인)이 대상을 받았다.

국제화혁신센터(센터장 김종춘) 주관아래 지난달 9월 24일 개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ACE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5개 프로그램 중 하나. ‘SHU-Propeller’란 주제로 실무 외국어를 비롯한 어학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두한 총장은 “글로벌한 우리 대학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해외 프로그램을 참여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운영한 것에 감사하다. 우리 대학이 2년 연속 혁신지원사업에 최우수 등급을 받아 학생들을 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학교생활을 누리면 좋겠다”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