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노인복지관, ‘사회서비스품질평가’ 3년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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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9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A등급)에 선정됐다.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현)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9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전국 5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동해노인복지관은 총점 94.67점을 획득해 전체 기관 중 36위에 올랐다. 기관운영ㆍ제공인력관리ㆍ서비스제공 및 평가ㆍ서비스성과ㆍ현장평가단 등 노인돌봄서비스 전반을 평가했다.

이 같은 가시적 성과는 동해노인복지관 복지센터의 재가노인지원사업, 방문요양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동해노인복지관은 그간 경제적 곤란, 장애, 질병, 허약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거나, 노인장기요양급여 혹은 적절한 가족부양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가정과 지역사회 속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2010년 유케어센터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2012년과 2015년 사회복지시설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4년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최우수 기관, 유케어센터 ‘강원도 거점 수행기관’ 선정 등 모범적 운영으로 지역사회 등불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익현 관장은 “올해부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제도 전환에 따라 돌봄종합서비스 사업은 종료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우리 복지관의 사업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고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는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올해도 여러 신규 사업을 발굴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이념과 인간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복지관의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안락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각종 상담을 비롯한 교육, 기능회복 및 재가복지사업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노인복지의 증진은 물론 이용자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동해노인복지관, ‘사회서비스품질평가’ 3년연속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