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성공적인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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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고전 12:4~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말씀을 전하면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지시하셨다. 이것은 우리에게 해당하는 지시이기도 하다. 개인 전도는 신자 각자의 특기가 되어야 한다.
나의 부친은 해마다 채소밭을 가꾸셨다. 그 방식은 이웃들과 똑같았고 하나도 다른 점이 없었다. 땅을 파고 씨를 심고 물을 주는 일상적인 형태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재배 방식이 다양하다. 씨앗이나 모종을 땅에 직접 심기도 하고 화단을 사용하기도 한다. 흙 없이 물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수경 재배도 있고 짚단에 직접 심는 짚단 재배도 있다. 저마다 그 결실은 풍성하다.
복음을 전하는 방법도 매우 비슷하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할 수 있다. 인쇄물을 전하는 것은 예수님을 소개하는 간단하고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큰 방법이다. DVD나 인터넷 동영상으로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사람도 많다. 소그룹이나 기도반 초대, 사심 없이 봉사하는 친절한 행동, 성경 연구나 교회 프로그램 초대로 하나님과 구원의 관계를 맺게 할 수도 있다. 건강 사역으로 교회와 처음 접촉해 예수님을 따르게 된 사람도 수두룩하다.
성경 연구를 이끌 자신이 없다면 빵을 구워 나누거나 아픈 이웃을 위해 장보기를 대신해 줄 수도 있다. 집집 방문은 잘하지만 소그룹 인도는 어려워하는 교인도 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은사를 주신다. 예수님을 소개하는 특정 방식이 자신에게 맞지 않을 경우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된다. 농사를 지을 때 상황에 맞게 최적의 재배 방식을 찾듯이 전도에도 대상과 장소에 따라 더 적합한 방법이 있다.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명령 속에는 보내는 분께서 준비도 시켜 주신다는 보증이 담겨 있다. 누구나 예수님을 전할 수 있다. 모두가 예수님을 전한다면 교회와 이 세상은 많이 달라질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중식, 이주현 선교사 부부(대만)
루주 교회 성도들의 건강과 영적인 부흥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