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누구에게나 최선을 다한, 류제한 박사님

79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야고보서 2장 1절)

‘류제한’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조지 헨리 루 박사님은 대총회의 부름에 따라 조선에 의료 선교사로 왔어요. 당시 일제 식민지 시절이던 조선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류제한 박사님은 성심성의껏 사람들을 치료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어요.
일제의 탄압으로 미국에 추방되었지만 해방이 되자 다시 돌아와 의료 선교를 계속했어요. 그리고 1948년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주치의도 맡았어요. 하지만 류제한 박사님은 대통령을 진료할 때나 시골 아낙네를 진료할 때나 똑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진료했다고 해요.
사도 야보고는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서 차별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어요.
편견 없이 환자들을 치료한 박사님처럼 여러분도 편견 없이 친구들을 대하도록 해요.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이 분명 기뻐하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재희(여수중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