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하나님을 닮은 치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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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요한복음 4장 28절)

사람은 혼자 살 수가 없어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삶을 살아가는 모든 것을 기쁨으로 경험할 수 있어요. 그래서 누구나 긍정적인 사람들 곁에 있기를 좋아해요. 그러나 상처가 많은 사람은 친구를 사귀거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어려워해요. 예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 주셔서 그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도와주시는 관계 회복 전문가세요.
사마리아 여인은 외로운 사람이었어요. 그 여인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힘들어서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시간에 우물에 물을 뜨러 왔어요. 예수님은 여인이 우물에 물을 길러 오는 시간을 맞추어 만나러 가셨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 외롭고 상처를 받은 그녀의 마음을 위로하셨어요.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과 친절한 말과 태도는 친구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사람을 회피하던 그 여인은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멋진 제자가 되었어요. 여러분 주변에 혹시 상처가 있거나 외로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관계 회복 전문가인 예수님을 따라 좋은 친구가 되어 주세요. 그럼 그 친구도 여러분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 갈 수 있어요.
“○○야 너는 친구가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안다한, 임다온(세종행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