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하나님을 닮은 능력자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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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상처받은 아이들과 상담할 때 많이 들었던 말 중의 하나는 ‘엄친아’였어요. ‘엄친아’란 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로 엄마가 아는 사람의 자녀가 잘하는 것을 비교하며 잔소리를 하실 때 너무 힘들다는 것이었어요. 그럼 저는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너만의 강점이 있다고 이야기해 줘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로봇처럼 똑같이 창조하지 않으셨어요. 개성을 가진 외모와 성격과 목소리와 분위기 등 모든 것이 다른 유일한 존재로 창조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긍정심리학자인 셀리그먼과 피터슨 박사는 3년 동안 모든 미덕에 관해 연구하면서 6가지 덕목과 24개의 강점을 개발하였어요. 지혜와 지식(호기심, 학구열, 판단력, 창의성, 지혜), 용기(용감성, 끈기, 진실성, 열정), 사랑과 인애(친절, 사랑, 정서 지능), 정의감(시민 의식, 공정성, 리더십), 절제력(자기 조절, 겸손, 신중성, 용서), 영성과 초월성(심미안, 감사, 낙관성, 유머 감각, 영성)으로 분류했어요. 이 중의 여러분의 강점도 있지요. 잘 찾아보세요.
박지성 선수는 축구 천재들이 모인 곳에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자신의 강점인 학구열을 가지고 연구하고, 자기 조절과 끈기로 연습하며 결국 성공하였어요. 여러분도 자신이 가진 강점을 잘 활용하여 즐거운 삶, 의미 있는 삶,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의 강점은 하나님이란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이레(삼육중앙교회), 최시헌(김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