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예수님을 찾아간 왕의 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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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요한복음 4장 50절)

기도하고서 초조해하거나 걱정하나요? 아니면 믿고 감사하나요?
가나의 혼인 잔치 기적 소식은 전국으로 퍼졌어요. 왕의 신하인 고관도 그 소식을 들었지요.
‘내 아들이 불치병으로 고통 받은 지 오래 되었어. 용하다는 의사는 다 찾아가 봤지만 그들은 결국 내 아들이 곧 죽을 거라고 말했지. 예수님께 내 아들을 고쳐 달라고 해 볼까?’
(아들) “으, 아빠, 머리가 너무 아파요.”
(고관) ‘아, 내가 돌아올 때까지 내 아들이 살 수 있을까? 어서 예수님께 가자! 지체할 시간이 없어!’
고관은 가나에 도착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예수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고관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찔렸어요. 고관은 아들이 나으면 예수님을 믿고 안 나으면 안 믿을 작정이었거든요. 그는 회개하며 주님 앞으로 뛰쳐나갔어요.
(고관) “주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제 아들이 죽기 전에 내려와 고쳐 주세요!”
예수님이 그 아들을 고쳐 주러 가셨을까요? 안 가셨어요 (예수님)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고관은 주님의 말씀을 확실히 믿었어요. 그는 아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서둘러 집에 가지 않았어요. 고관은 그날 종일 주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그리고 다음 날 집으로 갔지요. 아들은 과연 살아 있었어요!

기도 응답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어도 이미 받은 줄로 믿는 믿음을 주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지우(이천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