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사 26:2)
예수님이 진주문을 열고 새예루살렘으로 성도들을 들어가게 하실 날이 더욱 가까이 왔습니다! 그 문을 통과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대적하던 세상나라가 모두 멸망당할 때, “그 날에 …이 노래를 부르리라”(사 26:1). 노래를 부르리라(유샤르)는 노래합니다(쉬르)의 수동형인데 원어에서 여기만 나옵니다. 그분이 우리를 노래하게 하십니다.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1절). 히브리어의 구원은 예슈아 곧 예수입니다. 남은 자를 외적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는 성벽은 예수입니다. 아무리 미약한 존재라도 예수님을 견고한 성으로 삼고 임마누엘 깃발 아래 서 있는 한 구원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십니다(4절). 만세반석 예수 그리스도 속에 숨을 때 우리 영혼은 안전합니다.
성도들이 갈 곳은 새 예루살렘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문들을 열라고 하십니다(2절). 그리스도를 노크하십시오. 찢겨진 몸을 통해 열어 놓으신 아버지 왕국은 침노하는 자마다 빼앗습니다.
그 문을 통과할 자는 신의를 지키는 사람입니다(2절). 신의는 충성스럽고 믿음직스러운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개인적인 관계를 말합니다. 주님과의 살아있는 관계 속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외적 증거는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 참 백성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지키는 자’입니다(계 14:12).
그 문을 통과할 자의 또 다른 특징은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와 신뢰는 3절과 4절에 연거푸 강조되었습니다. 신뢰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주를 신뢰하는 믿음의 표현은 기도와 찬양입니다. .
그 문은 심지가 견고한 사람을 통과시킵니다. 종말의 큰 흔들림이 있을 때 그리스도 예수께 그 소망을 둔 이만 남게 될 것입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