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진 목사, 북아태지회 부총무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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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 신임 부총무에 선임된 이형진 목사.

북아시아태평양지회(지회장 김요한)는 전 SDA교육 사장 이형진 목사를 신임 부총무(Associate Secretary)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북아태지회는 14일 확대 행정위원회를 열고, 선거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이형진 신임 부총무는 1972년 1월 28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미국 앤드류스대학교 대학원(M-Div)을 졸업했다.

2001년 SDA 서울주니어학원에서 사역의 첫발을 들였다. 이후 SDA삼육외국어학원 필리핀연수원 부원장과 SDA 서울주니어학원 분원장, 관악캠프 부원장, 광주 상무학원장으로 근무하며 학원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2013년부터 용인학원장으로 사역하며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원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9년 1월,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을 놓이자 ‘소방수’로 부름받아 경영책임자에 투입됐다. 

재직 당시 “우리 학원의 중심 사명은 누가 뭐래도 Life Change Education 즉,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이라며 ‘글로벌 미션’을 사명으로 제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도 유치전문영어학원인 킨더레스트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진효순 사모와의 사이에 재용, 관용 두 아들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