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금요일 어린이 교과] 불안하고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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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한다고 해서, 여러분의 목숨이 한순간인들 연장되는 법이 있단 말입니까?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조차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잘 돌보아 주시거늘, 하물며 여러분들이야 오죽 잘 돌보아 주시지 않겠습니까?”(마태복음 6장 27, 30절, 쉬운말성경)

도연이는 시험을 망칠까 봐 불안해서 공부에 집중이 안 되었어요. 또 쉬는 시간에 자기가 했던 말을 친구가 오해했을까 봐 걱정이 되었어요. 걱정은 무언가 잘못될까 봐 불안해하는 감정에 뒤따라와요. 여러분은 걱정될 때 어떻게 하나요? 오늘은 걱정을 다루는 방법 한 가지를 소개해 줄게요!
예수님께서는 걱정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연을 보라고 말씀하셨어요. 눈부신 햇살, 새하얀 눈이 덮인 들판, 겨울에도 여전히 푸른 소나무, 봄을 기다리는 겨울눈, 밤하늘의 별빛 등 자연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느낄 수 있어요. 아주 작은 꽃까지도 정교하게 꾸며 주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도 섬세하게 살펴 주시고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실 거예요. 또 하나님께서는 우주의 수많은 별이 날마다 자기의 자리를 지키도록 돌보세요. 여러분에게 유익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해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세요.
걱정될 때, 불안할 때 부모님과 함께 밖으로 나가 보세요. 파란 하늘, 예쁜 꽃을 보고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어 보세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돌보심을 느끼며 자신의 걱정을 하나님께 맡겨 보세요. 마음에 평화가 찾아올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사랑(조성교회), 김우주(여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