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월요일 장년 교과] 사탄이 주는 시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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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끊임없이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고 시련을 가져다주지만,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붙어 있다면 우리는 능히 사탄을 대적할 수 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위의 성경절을 읽어보라.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라. ‘나는 과연 이 말씀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그대의 삶 속에서 이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굶주린 사자를 본 적이 있는가? 굶주린 사자는 무엇이나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실로 무서운 존재이다. 베드로는 사탄이 이 같은 모습으로 두루 다닌다고 말한다. 해치고 죽이려는 사탄의 욕망의 결과인 죽음과 고통, 도덕과 가치관의 왜곡과 타락은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우리는 사탄의 활동을 결코 피할 수 없다.

베드로전서 5:8~11을 읽어보라. 그리스도인들은 삼킬 자를 찾기 위해 두루 다니는 사탄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고난 당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가?(벧전 5:10)

베드로는 사탄이 그리스도인을 공격해 올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라는 맥락에서 이 말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미 언급했듯이 사탄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탄의 존재와 위력이 엄연한 실체이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결코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묵상>
베드로전서 5:8~11의 말씀을 읽는 것이 사탄이 잠시 주관하고 있는 죄악 세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괴로움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나요?

(이어서) 예수님께서 사탄을 물리치셨고, 사탄은 이미 패배한 원수이며, 우리가 예수께 연결되어 있는 한 그리고 믿음으로 그분을 붙잡고 있는 한, 우리도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십자가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교훈>
사탄은 끊임없이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고 시련을 가져다주지만,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붙어 있다면 우리는 능히 사탄을 대적할 수 있다.

<적용>
그대를 넘어뜨리기 위해 우는 사자와 같이 달려드는 사탄을 향해 무엇이라고 외치며 저항하시겠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약속의 말씀을 기록해 보세요.

<영감의 교훈>
삼킬 자를 찾는 마귀 – “우리의 대적 마귀는 지혜와 힘이 없는 자가 아니다. 그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 … 우리는 더불어 싸워야 할 강력하고 기만적인 원수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이제 오사 이 기만자의 괴수를 그 입의 영으로 사르시며 그의 임하심의 빛으로 멸망시키실 그분 안에 있다”(증언보감 1권, 218).

<기도>
삶의 고난이 닥쳐올 때 눈앞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압도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사탄의 공격을 능히 물리치는 담대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