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일요일 장년 교과] 인내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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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를 배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릴 수 있다.

로마서 15:4, 5을 읽어보라. 이 구절에서 우리를 위한 어떤 교훈을 발견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일반적으로 정말 갖고 싶거나 이미 받기로 약속된 어떤 것을 받지 못했을 때 잘 참지 못한다. 우리는 자주 갖고자 열망하던 것을 갖게 된 후에야 비로소 만족한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우리가 원하는 때에 갖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자주 짜증과 조급함에 빠져 살아간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상태에 빠지게 되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기다림은 그 자체로 고통스러운 것이다. 히브리어에서 ‘참고 기다리다’(시 37:7)를 나타내는 말은 ‘많은 고통을 감수하다,’ ‘떨며 전율하다,’ ‘상처를 품다,’ ‘슬픔에 잠기다’ 등으로 번역될 수 있는 단어에서부터 왔다. 인내를 배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때로 시련의 가장 본질적인 모습이다.

시편 27:14, 37:7, 그리고 로마서 5:3~5을 읽어보라.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인내는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는가?

우리는 기다리는 동안 다음의 둘 중 하나에 집중할 수 있다.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거나, 아니면 이 모든 것을 붙들고 계신 그분에게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얼마나 오래 기다리느냐가 아니라, 어떤 자세로 기다리느냐가 본질적인 차이점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우리의 삶을 그분의 손에 맡겼다면, 우리의 의지를 그분께 굴복시켰다면, 우리는 그분께서 가장 최선의 때에, 가장 최선의 길로 우리를 이끄실 것을 신뢰할 수 있다. 비록 때때로 그런 믿음이 쉽지 않을지라도 말이다.

<묵상>
“주님의 시간에”라는 찬양을 부르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묵상해 보세요.

찬양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님의 시간에 주의 뜻 이뤄지리 기다려. 하루하루 살 동안 주님 인도하시니 주 뜻 이룰 때까지 기다려. 기다려 그때를 그의 뜻 이뤄지리 기다려. 주의 뜻 이뤄질 때 우리들의 모든 것 아름답게 변하리 기다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리라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도 넉넉히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교훈>
인내를 배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릴 수 있다.

<적용>
그대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때를 기다릴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용기와 인내로 시련을 극복함 –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종들은 비난과 무시와 허위 진술을 통하여 그들에게 이르러 온 시련과 고통에 용기와 인내를 가지고 직면하여야 한다. 그들은 항상 옛 선지자들과 인류의 구주와 그의 사도들이 말씀을 인하여 학대와 핍박을 참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겨 주신 사업을 계속 충실히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선지자와 왕, 437).

<기도>
남은 자손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가 인내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 인내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저의 시선을 확실한 하나님의 약속에 두고 끝까지 충성하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