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행복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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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잠 19:23)

종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견해가 이 사회의 일부 계층에서 편만한데 그것은 가장 해로운 오류 중의 하나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며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낸다고 성경은 말합니다(잠 19:23).
…참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으로 하나님의 법칙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신앙은 자제와 침착과 절제를 가르칩니다. 신앙하는 사람은 정신과 취향이 고결해지고 판단력이 투명해집니다. 하늘의 순결함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믿으면 걱정과 근심이 누그러집니다. 일이 잘 풀릴 때나 어려울 때나 마음에 기쁨과 만족이 넘칩니다. 신앙이 생기면 건강에 직접적인 유익을 얻고 수명도 늘고 온갖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코 마르지 않는 행복의 샘이 열립니다. 그리스도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이 추구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그분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 그들은 자기 영혼에 가장 큰 상처를 입히고 자신을 매우 부당하게 취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가장 좋은지 아시는 하나님, 피조물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이 금하시는 길이라면 거기에는 진정한 기쁨이 있을 수 없습니다. 범죄의 길은 불행과 파멸로 이어지지만 지혜의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잠 3:17)입니다.
…인간의 정신과 신체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도덕적으로나 지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신체를 다스리는 법칙들에 주의해야 합니다. 강인하고 균형 잡힌 품성을 얻으려면 정신적, 신체적 능력 모두를 단련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경이로운 신체 기관과 건강 법칙을 연구하는 것만큼 중요한 연구가 어디 있겠습니까?

『부조와 선지자』, 6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