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한일서 2장 15절)
주엘아, 선우야. 오늘 너희는 행복하니?
너희는 엄마가 언제 행복한지 아니? 너희를 위해 좋은 것들을 준비할 때야. 너희 몸에 좋은 음식, 편안하고 실용적인 옷, 마음이 튼튼해지는 책 등 너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준비하지. 엄마가 준비해 놓은 것들을 너희가 감사하게 받을 때 엄마는 진짜 행복해.
그런데 가끔 너희는 “엄마 음식보다 라면이나 피자가 더 좋아요.”, “엄마가 읽으라고 하신 책보다는 게임이 하고 싶어요.”라고 말할 때가 있지. 그럴 때 엄마 마음은 슬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계셔. 하나님께서는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인지 다 알고 계시니까.
그런데 엄마도 가끔 하나님께 이렇게 말할 때가 있어.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것은 제 마음에 들지 않아요.”, “저더러 친구한테 양보하라고요?”, “그냥 하나님도 제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시면 좋을 텐데요.”
엄마가 이렇게 말할 때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
오늘부터는 내가 좋아하는 것 말고, 예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는 거야.
‘예수님, 내 맘대로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드릴게요. 예수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주은(덕산교회), 김로아(여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