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게으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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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언 6장 6절)

주엘아, 선우야. 이 이야기는 외할아버지가 엄마에게 해 주신 이야기야.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게으른 사람이 살고 있었어. 어느 날 엄마가 어디를 다녀와야 하는데 게으름뱅이가 굶어 죽을까 걱정이 됐어. 그래서 떡을 잔뜩 해 놓고 게으름뱅이 옆에 두고 다녀왔어. 돌아와서 보니 게으름뱅이가 죽어 있었대. 게으름뱅이는 손 닿는 부분의 떡만 먹고 굶어 죽은 거야.
한심한 사람이라고? 맞아. 정말 한심한 사람이야. 왜 그렇게 한심한 사람이 됐을까? 우리가 게으름 피울 때 우리 뇌는 게으른 행동을 계속하게 만들어. 그래서 게으름뱅이는 더 게으름뱅이가 되는 거야.
『실물교훈』이라는 책에 “게으름뱅이는 하늘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쓰여 있어. 이유가 뭘까?
우리는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님과 함께 살 사람들이야.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법을 지키면서 살 거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도록 그 법을 만드셨어.
그런데 게으름뱅이는 나만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려고 하거든. 그래서 하늘나라와는 어울리지 않아. 주엘이와 선우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해.
‘예수님, 우리의 이기적이고 게으른 마음을 예수님께 드릴게요. 부지런하고 성실함을 배워서 하늘나라에 꼭 가고 싶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하루(거제하늘빛교회), 박이을(점촌하늘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