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목요일 어린이 교과] 가족의 화합-버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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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7장 1절)

철원 고석정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버베나 꽃을 소개할게요. 버베나는 록시땅 향수의 원료로도 쓰인다는군요. 꽃들이 흩어지지 않고 한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피기 때문에 꽃말도 ‘가족의 화합’이래요.
채소와 마른 떡을 먹으며 가난하게 살아도 미움과 다툼 없이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대요. 가정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행복할 수 있고 가정이 화목하지 않으면 돈이 많아도 불행할 수 있어요. 참된 행복은 풍요로움보다 화목함과 화합에 있다고 했어요. 가정이 화목하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해요.
“사랑과 동정과 부드러움이 넘치는 아름다운 가정은 천사들이 즐겨 찾고 하나님이 영광받는 곳이다. …그런 집안 분위기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세상 부모와 하늘 아버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집안에서 온기가 사라지면 안 된다. 아이들은 늘 편안함을 느껴야 하며 어린 시절의 집을 하늘 다음으로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추억할 수 있어야 한다”(재림 신도의 가정, 19).
화목한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래요. 우리 친구들도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봐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하윤(평택중앙교회), 안시윤(곡성하늘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