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한복음 14장 2~3절)
하성이는 교회 선생님들과 함께 캠핑을 갔어요.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찌개도 끓여 보았답니다. 야외에서 먹는 밥은 정말 꿀맛이었죠. 게다가 텐트에 에어컨이 나오는 글램핑이라 하루 종일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밤에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었어요. 아무리 좋은 곳에서 재미있게 놀다가도 집 생각이 나는 이유는 거기에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가 계시기 때문이죠.
제자들은 예수님과 늘 함께하고 싶었지만 승천하신다는 말씀에 슬픔이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모두가 거할 곳을 마련한 뒤 다시 올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재림의 약속이야말로 가장 귀한 약속입니다. “때가 차매”(갈 4:4)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이 땅에 메시아가 오신다는 약속을 구약이라고 합니다. 십자가에서 구원을 이루시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도록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신약이라고 합니다. 성경에는 재림과 관련된 성경절이 1,500개가 넘는다고 하니, 재림은 집으로 간다는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마라나타, 우리를 데리러 속히 오시옵소서!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주안(송정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