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화요일 어린이기도력] 디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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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사도행전 14장 19절)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루스드라라는 곳에서 전도했어요. 우상을 섬기는 루스드라 사람들에게 열심히 하나님을 전했답니다. 하지만 극심한 반대를 받았고 사람들은 분노하면서 바울을 돌로 내리쳤어요. 나중에 사람들은 바울이 죽은 줄 알고 성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불쌍한 바울, 목숨 바쳐서 하나님을 위해 일하다가 결국은 이렇게 죽게 되다니. 흑흑.” 바울 주위에 그리스도인 몇 사람이 모여서 진심으로 그의 죽음을 슬퍼했어요.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죽은 바울의 손이 꿈틀거리더니 바울이 살아나서 일어나는 게 아니겠어요. 바울은 일어나 뛰면서 하나님을 찬양했고 그의 죽음을 슬퍼하던 그리스도인들도 기뻐했어요. “와! 바울이 살아났다!” 그 모습을 그리스도인 청년 한 명도 보고 있었어요. 그의 이름은 디모데. 돌에 맞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하며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바울의 모습에서 디모데는 진리의 빛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바치고 바울처럼 하나님의 훌륭한 일꾼이 됩니다. 여러분도 비록 어리지만 바울처럼 디모데처럼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기로 결심해 보세요. 그러면 여러분을 통해 수많은 사람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임설아(오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