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아나니, 그가 자기 자식들과 자기 집안 식구들에게 명하겠고 그들은 주의 도를 지켜 정의와 공의를 행하리니”(창 18:19, 한글킹제임스)
그리스도인 가정마다 그리스도인의 탁월한 영향력을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합니다(RH, 1900. 10. 9.).
친절하고 공손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발산하는 선한 감화력은 그 범위가 참으로 넓습니다. 그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시한 사람들은 그 모본을 따라서 자신의 가족 또한 악한 영향력에서 지켜 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집에는 하늘 천사들이 종종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그런 가정은 지치고 피곤한 나그네에게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거기서는 자기주장이 사라지고 바른 습관들이 자리 잡습니다. 타인의 권리를 세심하게 배려합니다.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 영혼을 맑게 하는 믿음이 집안의 중심축을 이루면서 집안 전체를 다스립니다(ST, 1904. 2. 17.).
질서와 규율이 바로잡힌 가정은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그 어떤 설교보다도 더 잘 알려 줍니다(RH, 1899. 6. 6.).
아무리 작아도 꾸준히 타는 등불은 다른 여러 등잔에 불을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끼치는 영향력의 범위가 좁아 보이고, 우리의 능력이 적고, 기회가 별로 없고, 실력이 제한적이더라도 집안에서 생기는 기회를 성실하게 활용하면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삶의 거룩한 원칙을 마음과 가정에 받아들이면 우리는 생명의 능력을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집안에 치유의 시내가 흐르고 생명, 아름다움, 신실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치료, 355).
***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에 받은 세심한 영향력은 세상의 부패를 막아 주는 가장 안전한 울타리가 됩니다(MS 126,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