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타: 통치권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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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시 145:13)

주님은 십자가에서 힘없이 돌아가셨습니다. 지금까지 병자를 치유하시고, 오병이어로 5천 명을 먹이시고, 심지어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던 능력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제자들조차 실망하였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끝까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사탄은 완전히 패배했습니다. 온 우주가 증인입니다.

드디어 사흘째, 무덤은 예수님을 영원히 붙잡아 둘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리셨습니다. 온 인류를 살릴 수 있는 생명을 우리 주님께 돌려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히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는 신앙을 회복했고 힘차게 부활을 증거 했습니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행 5:30~31). 부활하신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주이자 온 우주의 왕이 되신 것입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의 통치가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은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를 전파했습니다. 로마 제국은 영원하지 않을 것이지만 주님의 나라는 영원할 것이라고 목숨을 걸고 선포했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시완(봉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