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심판의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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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욜 3:14)

이 세상의 80억 인구 각자에게는 영원한 운명이 있다. 지상의 모든 사람에게는 영원한 미래가 펼쳐져 있다. 매일의 결정이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 요엘은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다고 선언하면서 하나님의 선물도 중요하지만 선택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타인의 선택으로 세상에 태어났다. 그러나 자라고 경험을 쌓으면서 스스로 선택하기 시작한다. 대학 진학, 진로, 배우자 등 일생일대의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결정들은 세심한 생각과 성실한 기도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결정만큼 중요한 선택은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영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특권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 여호수아를 통해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수 24:15)라고 말씀하셨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있을 작정입니까? 만일 야훼가 하나님이라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하나님이라면 그를 따르시오”(왕상 18:21, 공동)라고 말했다. 예수께서는 군중이 자기를 떠나간 뒤에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라고 물으셨다. 예수님과 함께할지 등을 돌릴지는 자신들의 선택에 달려 있었다.
각 사람에게 주어지는 삶의 기준, 교육의 기회, 특권 또는 재능이 동등하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은 선택의 권리와 영원한 자기 결정권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예수께 속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다. 여러분이 심판의 골짜기에 섰다면 하늘의 하나님을 선택하도록 하라.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크고 작은 결정들이 모여 영원한 운명을 결정짓는다. 오늘 우리의 결정이 예수님을 향하도록 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운성, 조선희 선교사 부부(대만)
도움 받는 교회에서 도움 주는 교회로 변화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