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며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실제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그 소망을 드러내 보여야 합니다. 형제를 사랑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즐거워하며 음행과 탐심을 멀리하고 지도자들을 기억하고 순종할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걸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성도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교육> 128, 129 ‘과학과 성경’, <살아남는 이들> 21, 22 ‘창조’를 읽어 보라.
“천연계라는 책과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은 둘 다 같은 창조주의 마음을 담고 있으므로 서로 일치할 수밖에 없다. 그것들은 서로 다른 방법들과 다른 언어들을 가지고 동일한 위대한 진리를 증거한다. 과학은 끊임없이 새로운 경이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있다. 과학의 탐구로 발견되는 것은 그것이 바르게 이해되는 한 거룩한 계시인 성경과 조금도 모순되지 않는다. 천연계의 책과 성경은 서로 빛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천연계에서 관찰되는 여러 가지 사실들에서 잘못 끌어낸 추론들은 과학과 성경이 상충되는 것으로 생각하게 하였다. 또 이 둘의 조화를 도모하는 중에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훼손하고 파괴시키는 성경 해석 방법이 받아들여져 왔다. 창조에 관한 모세의 기록을 글자 그대로 해석한 것과 지질학과는 모순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지질학은 지구가 혼돈된 상태로부터 진화하는 데 수백만 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주장한다. 이 과학의 상상적인 가설에 성경의 사실을 맞추기 위해, 창조의 기간은 수천 년 또는 수백만 년이라는 실로 어마어마하고 막연한 기간이 있었다고 추정되었다. 이런 결론은 전혀 부당한 것이다. 성경의 기록은 그 자체와 천연계의 가르침에 일치되는 것이다”(교육, 128, 129).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만일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지구의 첫 시작에 관한 이야기들을 그저 영적인 교훈을 가르치기 위한 것일 뿐 아무런 역사적 실체가 없는 단순히 신화 같은 전설에 불과하다고 여긴다면 그것이 우리의 믿음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가? 성경은 창세기에 기록된 다른 이야기들과 마찬가지로 지구의 첫 시작에 관한 이야기 역시 역사적 사실임에 대한 어떤 증거를 제시하고 있는가?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2. 창세기에 기록된 이야기는 지구에 대한 우리의 청지기 직분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우리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를 잘 보살피는 청지기의 삶을 살 수 있는가?
3. 오랜 세월 동안 누적된 죄의 흔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을 보여 주는 창조 세계 본래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이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선교지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