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히브리서 11장 4절)
여러분은 순종의 의미를 알고 있나요? 순종이란 무엇일까요?
아담의 아들인 가인과 아벨은 무척 달랐어요. 성격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달랐지요. 아벨은 어린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가인은 자기가 일군 밭의 곡식으로 제사를 드렸어요.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어요. 가인의 제사는 왜 받지 않으셨을까요?
제사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옛날, 아담에게 어린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라고 알려 주셨어요. 피를 흘리며 죽어 가는 어린양은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님을 상징해요. 그리고 죄가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것인가를 알게 해 주지요. 우리는 예수님(어린양)을 통해서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어요. 이것은 절대로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는 할 수 없어요. 가인과 아벨은 아버지 아담을 통해 제사의 의미를 모두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가인은 이것을 가볍게 여기고, 자신의 마음대로 제사를 드렸어요. 이것이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이유예요. 순종이란 아벨처럼 하나님의 방법대로 온전히 믿고 따르는 거예요. 여러분은 혹시 가인처럼 자기 마음대로 ‘절반’만 따르고 있지는 않은가요?
하나님의 방법대로 온전히 순종한 아벨처럼 매 순간 하나님의 방법을 ‘온전히’ 택하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경원)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천아린(울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