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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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시 118:8~9)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방관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은 없다. 유럽 어느 국가에서 소방관의 신뢰도는 무려 97%에 이른다. 소방관이 그토록 신뢰받는 이유는 타인의 복리에 관심을 쏟고 사회의 이익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기 때문인 듯하다. 소방관은 늘 도움을 주려고 준비되어 있으며 미숙하거나 이기적인 행동으로 시끄러운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가장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도 실망할 때가 있다. 신뢰는 일상생활에서 필수요소다. 우리는 소포를 보내면서 물건이 목적지에 제때 도착할 것이라고 신뢰한다. 제조사에서는 결함이 있는 제품을 수리할 것이며 우리 돈은 원하는 때에 은행에서 인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신뢰가 없다면 삶이라고 하는 것이 원활히 돌아갈 수 없다.
그러나 신뢰는 악용될 수 있고 종종 악용된다. 2009년에 미국 어느 사업가가 150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운영하는 자산 관리 회사에서 고객 수천 명을 상대로 수십억 달러를 빼돌렸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힘들게 벌어서 맡긴 돈으로 그 사업가가 최고의 수익을 내기 위해 애쓰리라 믿었지만 그들의 믿음은 배신당했다.
하나님은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그분을 믿으면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 태도가 달라진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 13:5)는 약속이나 “나의 하나님이…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는 빌립보서 4장 19절의 보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말씀하시는 대로 행하시는 분이라고 신뢰할 수 있다. 용서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결코 의심해서는 안 된다.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 분이 있다. 그분은 100% 믿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으며 그분이 신뢰할 만한 분임을 알고 있다. 민수기 23장 19절에서는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신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믿을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효신, 이은화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홈스쿨 하는 두 자녀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