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거짓말로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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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창세기 29장 25절)

야곱은 외삼촌의 집에서 수년간 일했어요. 고대에는 결혼 전에 신부를 위해 봉사하면서 조급한 결혼을 방지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능력과 신부에 대한 애정을 깊이 생각해 볼 시간을 줘요.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결혼하려고 7년간 충실히 봉사했어요. 라헬을 무척 사랑하였기 때문에 7년을 “수일같이” 보냈답니다.
마침내 흥겨운 결혼식이 열렸고 가족 모두 즐거운 잔치를 벌였어요. 잔치를 마치고 야곱은 신부가 기다리는 곳에서 첫날밤을 보냈어요.
이튿날 아침, 야곱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라헬과 결혼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곁에는 라헬의 언니인 레아가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야곱은 너무 놀라고 당황해 라반에게 따졌어요. “어찌 저를 속이고 라헬이 아닌 레아와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하셨나요?” 야곱의 배신감과 분노는 너무나 컸어요. 라반은 야곱을 속였고 레아도 속이는 일에 가담한 거예요. 라반과 레아의 거짓말로 야곱은 평생 괴로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답니다.
거짓말은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그 결과는 오랫동안 모두를 힘들게 할 수 있어요. 거짓말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창세기에 나타난 야곱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삶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 주고 계세요. (오세림)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장이현(창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