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월요일 장년교과] 은혜에 호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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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단 9:19).

단 9:3~19을 읽어보라. 무엇을 기초로 다니엘은 자비를 구했는가?
우리는 이 기도에서 몇 가지 점에 특별히 주목해야 한다.
첫째, 다니엘의 기도에는 유다 백성에게 벌어진 재난에 대하여 어떤 해명도 묻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이유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 기도의 대부분은 다니엘이 그 이유에 대해 말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단 9:10). 지난주에 우리는 다니엘서 8장 마지막 부분에서 뭔가를 깨달아야 할 필요성만 느낀 채 공부를 끝냈다. 거기서 다니엘은 2,300주야의 환상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한다(단 8:27). 
둘째, 이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호소 곧 그들이 죄를 짓고 악을 행했을지라도 자기 백성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자발성에 대한 호소였다. 여기서 우리는 아무 자격과 공로가 없으나 은혜와 용서를 구하는 죄 많은 백성과 복음에 대한 단적인 예를 본다. 이것이 우리 각자가 하나님 앞에 설 때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단 9:18~19을 읽어보라. 다니엘은 무엇을 근거로 하나님께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달라고 하는가?
다니엘의 기도에서 언급해야 할 또 다른 측면은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에 대한 호소이다. 다니엘은 자신의 유익 또는 백성의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기도했다(단 9:17~19). 그 탄원은 승인되어야 했다. 왜냐하면 그래야 하나님의 이름이 명예롭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교훈 : 다니엘은 자기 민족의 죄를 고백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의에 의지하여 그분의 이름을 위해서 민족의 용서와 회복을 구했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왕하 19:15~19을 읽고 히스기야의 기도와 다니엘의 기도가 어떻게 비슷한지 살펴보십시오.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뿐이므로 멸망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왕하 19:17~19).

적용 : 마 5:16을 읽고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지 이야기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성경 연구와 진지한 기도의 필요성 –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분의 은혜로 힘을 얻으라. 성경 연구와 진지한 기도를 통하여 그대의 의무를 분명히 인식하고, 충실하게 그것을 수행하라. 작은 일에 충실히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는 더 큰 책임을 맡을 때에도 성실을 다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증언보감 1권, 580).

기도
아버지, 저는 부족하고 나약하지만 저를 통해 일하시옵소서.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해서 일하시고 존경과 찬양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