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밖에 없는 중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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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자신의 죄에 대해 핑계하거나 죄를 숨기려고 애쓰면서 죄를 고백하지 않고 용서받지 않은 채 하늘 책에 기록을 그대로 남긴 사람은 모두 사탄에게 제압당할 것입니다. 그들이 신앙을 더 크게 떠벌릴수록, 그들의 지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하나님은 통탄스러워 하시며 큰 원수의 승리는 더욱 확실해집니다. 하나님의 날에 대한 준비를 미루면 환난의 때나 그 이후의 어떤 시간에도 준비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모두 가망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죄와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그것을 고백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신자들을 기세등등하게 만드는 고백은 여러분의 의무가 아닙니다. 그러나 적합한 사람, 즉 여러분의 잘못을 악용하지 않을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고백하고 기도를 부탁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행동을 받아 주시고 고쳐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을 위해서 영원한 문제가 걸려 있는 일을 철저하게 해내십시오. 교만과 허영을 버리고 옳게 행하십시오. 양 떼로 다시 돌아오십시오. 목자이신 주님께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대로 하십시오. 다시 한번 주님의 은혜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그리스도는 여러분의 구주이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겸손한 고백을 악용하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사적인 죄를 지었다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하나밖에 없는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에게 그 죄를 고백하십시오.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와 헌금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죄를 지었다면 여러분의 잘못을 하나님과 교회에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말 3:10)에 들이라는 하나님의 경고에 주의하십시오.
하나님의 백성은 납득할 수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알고 있는 모든 죄를 고백하기 전까지 만족해서는 안 되며 죄를 고백한 다음에는 예수님께서 받아 주신다고 믿는 것이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 어둠을 헤치고 승리를 가져다주기를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얻은 즐거움은 모임이 끝날 때까지만 지속될 뿐입니다. 감정에 기대서가 아니라 원칙에 입각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일상의 업무 때문에 이것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시간을 내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들어주신다고 믿으십시오.

『교회에 보내는 권면』, 258~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