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월요일 장년 교과] 대중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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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시돈까지 무리를 찾아 가신 것은 제자들과 함께한 타문화 선교 여행이었다. 예수님은 그곳에 있는 얼굴 없는 군중까지 다 생각하고 계신다.

안팎으로 도전이 있지만 예수님은 도시를 향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은혜 가운데 우리를 부르신다.

마태복음 9:35~38을 읽어 보라. 그들이 어디에 있는 것과 관계없이 이 말씀은 대중을 향한 선교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예수께서는 오늘날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처럼 그 당시의 도시에 모여 살던 무리에게 연민을 느끼셨다. 누가복음 19:41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보고 우셨다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 심지어 도시에 사는 ‘얼굴 없는 군중’까지 기억하시는 그의 사랑의 깊이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마태복음 9:38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동기와 마음이 당신과 같을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4:23~25을 읽어 보라. 예수님께서 봉사를 시작하실 때 사람들은 어느 지역에서 나왔는가?

마태복음 4:25을 보면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는 갈릴리와 동쪽으로는 데가볼리 열개의 도시, 예루살렘과 남방의 유대에서 왔다. 여기에 사마리아 외에 어떤 지역이 빠져 있는가? 그것은 지중해에 닿아 있는 갈릴리 북서쪽 페니키아 지방의 두로와 시돈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왜 이 지역에 가셨는지 이제 알게 되었다. 두로와 시돈 지역으로의 여행은 예수님의 타문화 선교 여행이었다.
“바리새인들과의 충돌이 있은 후에 예수께서는 가버나움을 떠나 갈릴리 바다를 건너 다시 베니게 변경에 있는 언덕의 한 마을로 가셨다.

(이어서) 예수께서 서쪽을 바라보시니 거기에 이교의 신전과 장대한 궁전과 상업 시장과 선박으로 가득 차 있는 항구들이 늘어선 두로와 시돈의 고대 도성이 눈 아래 평지에 펼쳐져 있었다”(시대의 소망, 399).

<교훈> 예수님이 시돈까지 무리를 찾아 가신 것은 제자들과 함께한 타문화 선교 여행이었다. 예수님은 그곳에 있는 얼굴 없는 군중까지 다 생각하고 계신다.

<묵상> 도시의 영광과 자부심, “그들의 화려한 궁전과 무역 시장”이 실제로는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에 대해서 묵상해 보십시오.

<적용> 당신은 도시에 있는 대중들에게 왜 예수님이 필요한지를 깨닫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성공이 약속된 국내외 선교 사업 – “국내에서나 국외에서나 선교 사업에 종사하기로 마음먹은 자들은 주의 이름으로 전진하여야 한다. 그들이 만일 은총과 능력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의논한다면 그들은 성공할 것이다. 처음에는 그들의 일이 작을지 모르나 계속하여 주의 경륜을 따르면 그 일은 점점 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가 누구이든지 또 어디에 있든지 간에 이기심 없는 헌신적인 일꾼을 위해서 일하실 것이다”(그리스도인 선교 봉사, 258).

<기도> 잃어버린 자를 찾아오시는 예수님의 자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잃은 바 되고, 먼 곳에 있는 주님의 사랑하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무리 먼 곳에 있더라도 주님의 사랑이 거기 함께 하시고 그들을 위한 선교의 문을 열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