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창세기 3장 20절)
하와는 이 세상이 창조된 후 처음 세상에 있던 여성이에요. 지금 우리보다 키가 훨씬 크고 아름다웠죠.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갈빗대를 취하여 하와를 만드셨어요. 그러니까 하와는 아담의 몸 일부분으로 만들어졌지요. 하나님은 아담에게 아내인 하와를 자기 몸같이 사랑하라고 그렇게 만드신 거예요.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았어요. 예쁜 꽃도 가꾸고 주렁주렁 맛있는 열매가 달리는 과일나무도 돌보았지요.
하루는 하와가 혼자서 나들이를 떠났어요. 걷다 보니 어느덧 동산 가운데에 와 있었어요. 거기서 하와는 놀라운 광경을 보았어요. 뱀이 말을 하는 거예요. 뱀은 탐스러운 나무 열매를 먹으며 말했어요. “하나님께서 이 맛있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어?” 그것은 먹으면 죽게 된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열매였어요. 뱀은 하와에게 이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같이 될 수 있다고 유혹했어요. 뱀의 모습으로 나타난 사탄의 말에 하와는 속고 말았어요. 그래서 그 열매를 받아먹고 아담에게 가져갔어요. 아담은 매우 슬펐지만, 하와가 죽으면 같이 죽겠다는 생각으로 그 열매를 받아먹었어요.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고 예수님을 보내어 구원을 얻을 길을 열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추현민(도마동교회), 김시준(유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