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선교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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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사 55:11)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도 회복할 수 있을까? 그런 교회는 그리스도와 살아 있는 관계를 맺으면서 부흥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혁하고, 전 교인을 위한 선교 훈련 학교로 변화되어야만 한다. “교회마다 그리스도인 사역자를 양성하는 선교 훈련소가 되어야 한다. 교인들은 성경 읽는 법, 안식일학교 교과반을 지도하고 가르치는 법, 가난한 자를 돕고 병든 자를 돌보고 회심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치료, 149)라고 엘렌 화잇은 말한다.
초기 재림교회의 지역 교회가 선교 단체로 탈바꿈하는 데 소책자협회와 선교협회만큼 효과적인 선교 전략도 없었다. 1870년 11월 6일, 스티븐 N. 해스컬은 새롭게 시작한 뉴잉글랜드합회를 위해 처음으로 이들 단체를 조직했다. 합회의 세 가지 목표는 사람을 찾아가고, 서적과 소책자를 나누고, 재림교회 정기 간행물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재림교인은 1달러만 내면 협회에 가입할 수 있었다. 각 교인은 자신의 활동을 기록해 분기 모임 때 보고했다. 1873년, 대총회에서는 해스컬에게 다른 합회도 각각 찾아가 소책자와 선교 사업을 권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1874년, 국제소책자선교협회가 결성됐다.
오늘날 세상은 크게 달라졌다. 과거에 효과적이었던 방법이 지금은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방법을 수정하든지 완전히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여러분의 교회가 효과적인 ‘그리스도인 사역자 훈련 학교’가 된다고 상상해 보라. “살아 있는 교회가 되려면 일하는 교회가 되어야만 한다.”(선교, 83)는 사실을 명심하라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중요하지만 ‘우리 교회를 되살리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더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재능과 기술을 활용하시도록 승낙하여 그분이 여러분의 지역 교회를 강력한 선교 단체로 바꿔 놓으시게 하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손만식/어은숙 선교사 부부 (필리핀)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한 선교가 계속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