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일요일 어린이 기도력] 기드론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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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요한복음 18장 1절)

기드론 시내, 곧 기드론 골짜기는 예루살렘성이 있는 성전산(모리아산)과 감람산 사이에 있어요. 예루살렘의 동쪽으로 길게 뻗은 기드론 골짜기는 성의 남쪽으로 이어지는 힌놈의 골짜기와 만나서 예루살렘을 방어해 주는 역할을 했어요. 지금 이곳에는 그리스도인들의 무덤이 많이 있어요. 기드론 골짜기는 사연이 많은 곳이에요. 이곳에는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자녀가 없이 죽게 된 것을 한탄하여 세운 알삽롬의 기념비와 무덤이 있고,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맨발로 눈물을 흘리며 도망가던 길도 이 골짜기였어요. 많은 우상과 그의 제단들이 이곳에서 불살라지기도 했답니다.
예수님은 베다니, 감람산, 겟세마네에서 예루살렘까지 다니느라 기드론 골짜기를 자주 지나셨어요. 최후의 만찬을 하시고 기드론을 건너 겟세마네로 가셨다가 그곳에서 체포되어 다시 기드론 골짜기를 지나 골고다로 향하셨지요. 눈물과 사망의 골짜기였던 이곳이 예수님의 사랑의 발자국으로 덮여 소망이 솟아나는 골짜기로 변하였어요. 우리 모두 이렇게 좋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기로 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하율(교문리교회), 김세담(서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