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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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요한복음 12장 1절)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3km 정도 떨어진 감람산 남동쪽 자락에 있는 작은 마을이에요. 그 옛날 이곳에는 나병 환자 시몬의 집이 있었어요. 마르다, 마리아, 나사로 삼 남매가 살았던 곳이기도 하지요. 현재는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구분되며, 나사로와 마르다, 마리아를 기념하는 교회가 있어요. 유대 광야와 가깝기는 하지만 베다니 주변에는 올리브, 종려, 살구 등의 과수가 무성하고 자연이 아름다워요. 오빠 나사로가 죽었을 때에는 예수님께서 슬픔에 빠진 그들을 찾아오셔서 눈물을 흘리시며 죽은 나사로를 살려 주셨어요. 그의 빈 무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관리하고 있답니다.
어느 날 베다니 마을에 향기가 넘쳐 났어요. 나사로와 마르다도 그곳에 있었는데 동생 마리아가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은 거예요. 그러고는 자기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겨 드리지 않겠어요? ‘가난한 자들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베다니에서 예수님은 최고의 대접을 받으신 거예요. 여러분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수님과 이웃들을 섬겨서 예수님이 즐겨 찾는 친구들이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민준(인천계양교회), 김새봄(별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