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목요일 장년 교과] 시편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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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경험이 예배로 표현되는 하나님 중심의 삶에서 기록된 시편은 기도와 찬양을 통해 모든 삶의 경험을 드리는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시편 16:8, 44:8, 46:1, 47:1, 7, 57:2, 62:8, 82:8, 121:7을 읽어 보라. 이 시편 기자들의 삶에서 하나님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계시는가?

시편의 세계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계시며 기자들은 기도와 찬양을 통해 모든 삶의 경험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한다. 하나님은 만물을 주관하시는 창조주이시며 온 땅의 왕이시고 심판자시다. 그분은 당신 자녀들의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항상 신뢰해야 한다. 그 원수들조차 그분의 백성이 실패하는 것처럼 보일 때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시 42:10)하고 묻는다.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항상 가까이 계시며 결코 실패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그분의 백성들도 항상 하나님을 그 앞에 모신다. 궁극적으로 시편은 모든 민족과 피조물이 하나님을 경배할 때를 바라보게 한다(시 47:1, 시 64:9).
하나님 중심의 삶은 예배 중심의 삶으로 이어진다. 당시의 예배는 오늘날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배와 근본적으로 달랐다. 성경 시대의 문화에서 예배는 당연하고 확실한 공동체 생활의 중심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필연적으로 예배로 표현되었다. 시편 기자가 어디에 있든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당신의 완전한 때에 응답하신다(시 3:4, 시 18:6, 시 20:6).
하나님의 거처가 하늘에 있음을 알고 있지만 동시에 하나님은 백성 가운데 있는 성소인 시온에 거하신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면서도 가까이 계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고, 성전에 계시며(시 11:4), 감추어져 계시면서(시 10:1) 드러나 계시기도 하다(시 41:12). 시편에는 상호 배타적으로 보이는 이러한 하나님의 특성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시편 기자들은 하나님의 존재 안에서 멀리 계심과 가까이 하심이 분리될 수 없음을 이해했다(시 24:7~10).

(이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임재하심에 대한 인식은 그들이 경험하는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대로 개입하실 때를 기다리는 영적인 긴장의 시간 동안 그들의 소망을 강화시켜 주었다.

<교훈> 삶의 모든 경험이 예배로 표현되는 하나님 중심의 삶에서 기록된 시편은 기도와 찬양을 통해 모든 삶의 경험을 드리는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묵상> 하나님을 사람의 유한한 특성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하는 데 시편은 어떤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적용> 상반되는 듯이 보이는 하나님의 속성으로 인해 고민한 적이 있습니까? 인간의 이해로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은 왜 위험합니까?

<영감의 교훈>
천사들이 준비한 떡을 먹은 사람들 ~ “40년간 그들은 이 기적적 식량 공급으로 하나님의 끊임없는 돌보심과 부드러운 사랑을 날마다 생각하게 되었다. 시편 기자의 말을 빌리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늘 양식으로 주셨나니 사람이 권세 있는 자의 떡을 먹’(시 78:24, 25)었다(흠정역 성경에는 ‘천사의 떡을 먹음이여’라 하였음). 그 떡은 그들을 위하여 천사들이 준비한 떡이었다”(부조와 선지자, 297).

<기도> 승리의 순간에 더욱 주님께 감사하고 고난의 시간에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하는 일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고난이 삶을 덮음으로 기도가 잦아들고 주님을 보지 못하기도 하는 연약한 종이지만, 그때에도 주님께 경배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