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수요일 장년 교과]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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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은 행동으로 이어지며 우리의 언약도 주께 영광 돌리며 주님을 증거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세상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안전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심판의 때에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고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가? 시편 94:14, 105:7~10, 다니엘 7:22을 읽어 보라.

주께서 시온에 거처를 두시고(시 76:1, 2) 하나님의 백성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어 당신의 보배로운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에 그들은 안전하다(시 94:14, 105:8~10).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백성을 단순히 거절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실 뿐 아니라 당신 안에서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힘써 일하신다. 주님은 죄를 용서하시고(시 103:3), 교훈하시며, 축복하시고 능력을 주신다(시 25:8~11, 29:11, 105:24). 심판은 백성들을 의로 돌이키고, 그들을 돌보시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주어졌다(시 94:8~15).
시편 105편 전체가 주께서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언약에 신실하셨음을 보여준다. 좋은 일이나 나쁜 일 모든 일에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 주님은 섭리 가운데 요셉을 인도하시고, 극심한 기근이 닥쳤을 때 그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과 열방을 구원하셨다(시 105:16~24). 하나님의 백성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이끌어 내기 위해 주님은 모세를 세우시고, 백성들을 위해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했다(시 105:25~38).
주님은 약속의 땅(시 105:11, 44)을 주시고 지속적으로 보호(시 105:12~15)하셨다. 주님은 그들을 번성하게 하시고(시 105:24) 압제자로부터 해방시키시고(시 105:37, 38) 매일의 필요를 공급하셨다(시 105:39~41). 주님께서는 분명히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주관하고 다스리신다. 우리가 결코 잊지않기를 바랐던 진리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기억하신다는 것은 단순히 어떤 사실을 인식한다거나 회상한다는 것 이상이다. 하나님의 언약은 항상 행동으로 이어진다(창 8:1, 삼상 1:19, 시 98:3, 시 105:42~44).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의 기사와 심판을 기억하라고 하신 것은 그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함으로써 언약에 충실하도록 부름받았다(시 78:5~7, 시 105:45). 또한 하나님은 모든 나라가 그의 백성 이스라엘과 합류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언약의 부르심은 하나님의 백성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에 대해 증거할 것을 요구한다(시 105:1, 2). 그렇게 될 때 세상은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언약 안에서 안전하게 된다(시 89:28~34).

<교훈> 하나님의 언약은 행동으로 이어지며 우리의 언약도 주께 영광 돌리며 주님을 증거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세상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안전하게 된다.

<묵상> 언약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것을 기억하기를 원하십니까?

<적용> 고대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약속이 예수 안에서 이제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갈 3:26~29)

<영감의 교훈>
“주님께서는 영원토록 의의 위대한 표준이 될 율법의 원칙을 실제로 생애 가운데 적용하셨으며 그 표준은 심판이 베풀어지고 책들이 펴 있게 될 그 큰 날에 모든 인류를 심판할 표준이 될 것이다… 주님의 은혜의 방편을 통하여 단 한 영혼도 천국을 상실할 필요가 없다. 누구든지 노력함으로써 품성의 완성을 이룰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복음의 새 언약의 근본적인 기초가 되게 하였다. 여호와의 율법은 나무이며 복음은 그 나무에 핀 향기로운 꽃과 열매이다”(가려 뽑은 기별 1권, 211~212).

<기도> 역사를 통해 언약 지키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일들을 듣고 보면서도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는 연약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심을 굳게 믿고 저도 주님과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게 힘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