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성경연구소의 성경 난해 문제 해석 Interpreting Scripture: Bible Questions and Answers [대총회 산하에 봉직하고 있는 선발된 학자 49명이 내놓은 성경 난제 94개에 대한 균형 잡힌 해석들] |
제칠일 안식일이 “장래 일의 그림자”인가?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 2:16∼17).
여러 세기 동안 대부분의 해석자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라는 구절을 제칠일 안식일이 폐지되어 더 이상 그리스도인들에게 법적 구속력이 없음을 의미하는 말로 이해해 왔다.[1] 그러나 십계명에 명시된 제칠일 안식일을 준수하는 자들은 일반적으로 여기에 언급된 “안식일”이 고대 히브리 종교의 의식적(儀式的) 안식일 또는 절기 안식일이라고 주장했다.
골로새서 2:16은 “그러므로”라는 말로 시작하는데, 이는 앞 절에서 바울이 한 말에 유의할 점이 있음을 가리킨다. 12, 13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충분함을 강조한다. 12, 13절에 언급된 확실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용서를 추가적으로 강조하기 위해서 바울은 14절에서 법적 은유를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스르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헬라어 케이로그라폰)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고 말한다.
“증서”의 의미:
“증서”가 무엇인지에 대한 제안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모세의 율법이다(참조 엡 2:15). 이 단어와 결합된 헬라어 도그마신(“의문”)은 “의식”(儀式, <제임스왕역>), “요구사항”(<새제임스왕역>), “법적 요구”(<개정표준역>)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었는데, 모세의 율법의 요구를 가리킨다. 많은 해석자들은 에베소서 2:15이 골로새서 2:14의 이해에 빛을 준다고 생각한다. 에베소서에 “의문에 속한[엔 도그마신] 계명의 율법”(2:15)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모세의 율법을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2]
그렇지만, 바울이 그의 서신에서 100번 이상 구약의 율법을 가리키는 말로 노모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바울이 위에서 언급한 대로 “모세의 율법”을 다루고 있었다면 왜 골로새서에 노모스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지 의아해 한다.
이 난제에 대한 대답은 다음 사항에 달려 있는 것 같다. (1) 바울은 모세의 율법이 모두 다 폐지되었다는 인상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모스라는 단어의 사용을 삼간 것으로 보인다. (2) 토라에 포함된 보편적인 원칙들뿐 아니라 십계명과 건강법은 지속되어야 했기 때문에 바울은 “의문에 속한 증서”(케이로그라폰 토이스 도그마신)라는 특수한 표현을 사용하여, 구체적으로 유대인의 의식법에 주의를 돌린 것이다. (3) 16절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이 의식법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의 목록은 “모세의 율법”에 대한 좀 더 세부적인 이해를 확인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의식법이 본문에 언급된 대로 진정 “우리를 거스르고 우리를 대적하는” 것으로 분류될 수 있는가? 사실 이 개념은 모세의 율법이 반포될 때 사용된 히브리어 구절을 반향한다. “이 율법 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신 31:26).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이 모세의 율법의 요구사항에서 떠나면 그 율법이 그들의 배도에 대한 무언의 증인 또는 증거가 된다.
그러므로 골로새서 2:14은 의식법이 끝났다는 하나님의 선언이다. 왜냐하면 메시야되신 예수께서 제사제도의 원형적 성취로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15절은 모든 대적을 완전히 정복한 분으로 그리스도를 묘사한다.
“먹고 마시는 것…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골로새서 1:21, 22, 27; 2:13 같은 본문들은 골로새 교회에 분명 유대인도 있었으나 교인의 대다수가 이방인으로 구성돼 있었다는 강한 인상을 준다. 갈라디아서와 유사한 점에 비춰볼 때, 소위 골로새 이단은 유대인들 즉 유대화주의자들이었을 것이지만, 골로새서 2:21에 제안된 금지사항을 보면 유대 법의 범주를 훨씬 넘어가는 면을 엿볼 수 있다. 이런 거짓 교사들은 골로새 교회의 신자들에게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를 메시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고 때와 절기에 맞게 유대인의 의식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런 유대화주의 교사들을 어떻게 대처할지에 관해서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준 권면은 강하다.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폄론하다”는 말은 “비우호적인 판단을 하다”를 의미하는 헬라어 크리노에서 왔다.[3] 달리 말하면, 폐지된 의식법의 규정들을 더 이상 따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 일로 아무도 자신을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자리에 둘 권리가 없다.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 같은 중요한 용어들을 살펴보기 전에 잠깐 골로새서 2:16의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다. “먹고 마시는 것”이 할례 및 특정한 날의 준수와 관련된 문맥에 나오는 점으로 보아, 희생제사 제도에 나오는 대로 이스라엘이 드린 소제와 전제를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그 예가 레 23:37에 나옴). 고든 클라크(Gordon Clark)는 “문맥을 볼 때,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은 모두 의식 규정들에 속한다.”고 말한다.[4]
“안식일”이라는 말의 의미:
성경을 주의 깊게 연구하는 사람들은 구약과 신약에서 “안식일”이라는 말의 원어가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인식한다. 성경에 모두 180번 나오는 이 단어의 용례(히브리어 샵바트, 헬라어 삽바톤 또는 삽바타)를 조사해 보면, 선지자들이 문맥상의 요소 및 분명한 언어적인 요소들과 함께 이 단어들을 일관되게 사용함으로써 독자나 청중이 각각의 경우에 “안식일”이 무엇을 가리키는지를 곧바로 인식하도록 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히브리어와 헬라어에서 약 85퍼센트의 경우가 제칠일 안식일을 가리키고 나머지는 기타 연례 절기 안식일 또는 “주일들”(weeks) 같은 경우를 지칭한다. 그러므로 다른 요인들 중에서 언어학적인 증거와 문맥이 골로새서 2:16의 “안식일”을 올바로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
얼핏, 16절에 나온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의 열거된 순서가 구약의 여섯 성경 구절에서 나온 것처럼 보이는데(대상 23:29∼31; 대하 2:4; 8:12, 13; 31:3; 느 10:33; 겔 45:13∼17), 이 성경절들에서 히브리어 용어 삽바트는 사실 제칠일 안식일을 가리킨다. 그러나 원어를 주의 깊이 연구해 보면, 바울이 이 본문들에서 인용했다는 가정이 불리해진다. 예컨대, 이 여섯 구절은 모두 각각 적어도 네 부분으로 되어 있고(골 2:16은 세 부분으로 됨), 구체적으로 이 구절들의 초점이 실제적인 날들 자체가 아니라 제사에 있음을 보여 준다(골 2:16의 강조점은 이와 다름). 또한 이 구절들은 모두 매일 드리는 제사(골 2:16에서는 제시되지 않은 요소)에 관해 말한다.
흥미롭게도, 구약에서 골로새서 2:16과 연결하는 본문상의 고리로 기능하는 단 하나의 구절이 호세아 2:11이다. 본문을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그녀[이스라엘]의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이다. 골로새서 2장과 호세아 2장의 세 부분으로 된 것 사이에 있는 다음의 일치점을 살펴보라. 두 본문 모두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고 같은 순서로 되어 있으며(“절기”, “월삭”, “안식일”), 희생제물보다는 날 자체를 다루고 있다. 또한 두 본문 다 “안식일”을 제칠일로 보는 데 도움을 주는 언어학적인 결정적 고리가 없다.
더욱이, 호세아 2:11에서 “절기”라는 용어는 사실 다소 제한된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 하그이다. 이 단어가 이스라엘의 의식법과 관련하여 사용될 때 그것은 항상 두 개 이상의 순례 절기(무교절을 포함한 유월절, 오순절, 또는 장막절)를 지칭한다. 다음으론 월삭(히브리어 호데쉬)이 오는데, 그것은 기타 거룩한 절기들의 날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안식일”(히브리어 삽바타흐)이라는 구절은 그것이 제칠일 안식일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절기 안식일임을 밝혀주는데, 제칠일 안식일이 이렇게 언급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골로새서 2:16에 나오는 세 가지 유사한 용어를 언어학적으로 연구해 보면, 헬라어 헤오르테(“절기”)는 모든 남자가 예루살렘에 올라 와 지켜야 했던 세 가지 연례 순례절기에 국한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네오메니아가 “월삭” 준수를 가리키는 반면, 삽바타는 나팔절, 대속죄일, 그리고 확대 해석하여 안식년 등에 지켜지는 비(非)순례 “안식 기간”을 말한다. 따라서 바울은 헤오르테(순례 절기)와 삽바타(안식 기간)를 열거하는데,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요약하면, 사전적인 자료, 언어학적 고리, 문맥은 모두 순례 절기, 월삭, 안식일의 순서로 되어 있는 호세아 2장과 유사하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더욱이, 세 부분으로 된 이 구절은 셈어의 전형적인 표현방식 곧 반전적인 평행대구법(inverted parallelism)의 특징을 보여 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방식을 통해 저자는 연례행사에서 월례행사로 옮겨 갔다가 다시 연례행사로 돌아온다. 다음을 보라.
A 절기 = 세 가지 연례 순례 절기
B 월삭 = 월례 행사
A’ 안식일 = 연례 절기 안식일
여러 영역본의 번역자들(예컨대, <새영어성경>, <새제임스왕역>, <홀만 그리스도인 표준성경>)이 신약에 나오는 “안식일”에 해당하는 모든 헬라어 단어를 번역하는 방식을 연구해 보면 몇 가지 흥미를 끄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세 역본 모두 아홉 구절에 있는 삽바톤 또는 삽바타를 일관성 있게 “주일”(week)을 의미하는 것으로 옳게 이해했다. 또한 이 세 가지 성경 모두 59회에 걸쳐 이 헬라어 단어들을 대문자 “안식일”(Sabbath)로 번역함으로써 제칠일 안식일을 구분 지었다. 그러나 이 번역자들은 오직 골로새서 2:16에서만 소문자 “안식일”(sabbath)로 번역하였다. 이런 사실은 골로새서 2:16의 안식일이 십계명에 명시된 제칠일 안식일이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 종교의 절기 안식일들을 가리킨다는 위의 연구 결과들을 확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골로새서 2:16의 전후 문맥을 고려하여, 클라크는 “이 모든 구절은 의식적인 것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여기 언급된 것은 창조를 기념하는 안식일들이 아니라, 절기 안식일들이다.”라고 말한다.[5]
“장래 일의 그림자”:
“그러므로…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헬라어 스키아)이나 몸(헬라어 소마)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 2:16∼17). 헬라어 스키아와 소마의 기본적인 의미에 대한 학자들의 전반적인 견해는 일치한다. 스키아는 여기서 문자적인 실제 “그림자”가 아니라 “예시”(豫示)를 의미한다.[6] 스키아라는 단어가 “장래 일”(헬라어 톤 멜론톤)이라는 구절과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에 그렇다. 골로새서 2:17은 히브리서 10:1과 매우 비슷하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헬라어 텐 멜론톤 아가쏜)의 그림자(헬라어 스키아)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히 10:1). 프랭크 홀브루크(Frank Holbrook)는 골로새서 2:17을 다음과 같이 해설한다.
이 구절을 여는 열쇠는 열거된 사항들이 “장래 일의 그림자” 곧 장차 올 것을 예시하는 표상들이라고 진술하는 17절이다. “장차 오는 좋은 일”을 제시하는 율법은…다른 곳에서 표상 및 예식과 관련된 제사법으로 분명하게 진술돼 있다(참조 히 10:1∼4). 그러므로 16절에 열거된 사항은 모두 “그림자” 곧 표상이므로 그리스도의 오심, 그분의 속죄의 죽음 그리고 제사장 봉사를 표상하는 의식법에서 속하는 것들이다.[7]
그리스도의 희생은 유월절이 예시한 실체이다. 또 다른 헬라어 단어 소마를 가지고 말놀이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소마는 문자적으로 “몸”을 의미하지만, 사전에 이 문맥에서는 “사물 자체, 실체”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되어 있다.[8] 그리스도는 거룩한 의식들이 예표한 실체가 되었다. <새영어성경>은 17절을 정확하게 번역했다. “그것들은 단지 장차 올 것의 그림자이나 실체는 그리스도이다.”
골로새서 2:12에서 시작하는 문단 전체의 구조와 문맥 및 전반적인 논리의 흐름에 비춰보면, 17절의 “그림자”가 14절과 16절의 내용을 가리킨다는 것이 드러난다. 다시 말하면, “문맥이 의식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언급된 안식일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될 ‘그림자’ 또는 표상인 유대인의 연례 절기 안식일이다.”[9] 16절에 열거된 사항들은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이 메시야를 기다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유대인의 절기를 지키는 것은 예수의 메시야 되심을 부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여러 해 동안 비(非)안식일 준수 저술가들도 골로새서 2:16의 “안식일”을 다룰 때 문맥을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인식하였다. 예컨대, 윌리엄 플루머(William Plumer)는 골로새서 2:16에 대해서 이렇게 썼다. “문맥은 바울이 제칠일 안식일이나 기타 십계명 제도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도덕법 이외의 문제에 대해서 말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10]
결론:
처음에 제기된 질문 곧 “제칠일 안식일이 장래 일의 ‘그림자’인가?”에 대한 대답으로, 매우 설득력 있는 언어학적 증거와 성경의 평행 본문들의 증거 및 문맥의 증거에 비추어 골로새서 2:16, 17의 안식일이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적 제도에 속한 절기 안식일을 가리킨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의식법이 그것의 구원론적 목적을 성취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이런 의식 규정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폐지되어 이제 전혀 의미가 없어졌고 더 이상 지켜야할 필요가 없다.
W. E. 리드(W. E. Read)의 간명한 진술은 본 연구의 결론에 적절하다. “주의 안식일 곧 제칠일 안식일은 표상이 아니라 기념이다. 기념은 회고하고 표상은 고대한다.“[11] 그러므로 십계명의 제칠일 안식일은 여전히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Ron du Preez
<미주>
[1] 로마가톨릭교회 저술가와 개신교 저술가들 가운데 있는 이런 경향의 간략한 개관 및 여기서 지적되는 기타 논점들에 관한 추가적인 증거에 대해서는 Ron du Preez, Judging the Sabbath: Discovering What Can’t Be Found in Colossians 2:16 (Berrien Spring, MI: Andrews University Press, 2008), 1∼16를 참조하라.
[2] Charles R. Hume, Reading Through Colossians and Ephesians (London: SCM, 1998), 44.
[3] Walter Bauer, 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and Other Early Christian Literature, second ed., Frederick William Danker, ed. (Chicago, IL: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9), 452.
[4] Gordon H. Clark, Colossians: Another Commentary on an Inexhaustible Message, Tyndale New Testament Commentaries (Phillipsburgh, N. J.: Presbyterian and Reformed, 1979), 96.
[5] Ibid., 96.
[6] Bauer, 755.
[7] Frank B. Holbrook, “Frank Answers: Did Christ Abolish the Sabbath?” These Times, August 1977, 22.
[8] Bauer, 799.
[9] Don Neufeld, ed., Seventh-day Adventist Encyclopedia: M∼Z, second rev. ed., Bobbie Jane Van Dolson and Leo R. Van Dolson, eds. (Hagerstown, MD: Review and Herald, 1996), s.v. “Sabbath.” 케네쓰 우드(Kenneth Wood)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러므로 ‘그림자’는 연례 절기 안식일을 포함하는 의식법의 다양한 요소들을 잘 묘사하고 있다. 그것들은 그리스도의 삶과 봉사와 나라를 실체로서 가리킨다.”(Kenneth Wood, “The ‘Sabbath Days’ of Colossians 2:16, 17,” in The Sabbath in Scripture and History, Kenneth A. Strand, ed. (Washington, D.C.: Review and Herald, 1982), 339.
[10] William S. Plumer, The Law of God as Contained in the Ten Commandments, Explained and Enforced (Philadelphia, PA: Presbyterian Board of Education, 1864), 307.
[11] W. E. Read, “More on Colossians 2:14,” Ministry, February, 1973, 47.